
우리집 큰 딸래미입니다. 딸래미 헤어스타일도 엄마가 관리해줘야 하는데 영 머리 매만지는 재주가 없다보니
핀 찔러주기, 머리방울로 묶어주기가 땡이지요. 헤어밴드도 귀 뒤쪽 뼈에 닿아 아프다니 자주 애용할 수도 없어 늘 변함없이 그렇고 그런 손 많이 안가는 무심엄마표 헤어스타일을 고수했었답니다.
그러던차 영어책의 도움으로 환골탈태에 성공하였으니, 바로 집에서 하는 도전 에버랜드 머리 입니다.
철마다 색색실로 휘감고 나타나면...
'어머 너 애버랜드에서 머리했구나?"
"아뇨..엄마가 해줬는데요"
갑자기 무심엄마가 센스쟁이로 등극하는 순간이죠. 저의 센스? 물론 꽝이지만요..
사실..엄마들이 말로 설명해줘도 잘 이해못하는 일급기밀인데..오늘 천기누설하겠슴다~
우리집 사진기사 5년차 둘째가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찍어주었답니다.
필요한 재료: 색 자수실 각 2m 정도, 고무줄, 30 여분 가량의 인내심
First we need colored thread and hair elastics.

머리에 색실땋기 할 부분을 정해 가늘고 총총하게 땋아줍니다.
I will comb your hair hair though and then, using the comb, I split the hair into three sections.
머리를 빗고, 머리를 세 가닥으로 나눕니다.
Take the right section and cross it over the middle section.
(아들 키우는 엄마는 절대 퇴화되어 가는 기능이죠)
오른 쪽 가닥은 가운데 가닥 위로 겹칩니다.
The right section is now in the middle.
이제 오른 쪽 가닥이 가운데로 왔지요.
Take the left section and cross it over the middle one.
왼쪽 가닥을 다시 가운데 가닥 위로 겹쳐 가져옵니다.
Keep repeating right over middle, then left over middle again and again.
계속 해서 오른쪽 가닥을 가운데로 끌어 왔다, 왼쪽 가닥 끌어 왔다를 반복하는 겁니다.
When you reach the bottom of your hair, tie the end of the braid with a hair eleastic.
머리 끝까지 땋았으면, 고물줄로 묶습니다.
이걸 아이 머리를 해주는 동안 아이는 인형머리에 하게 시키면서 똑같이 얘기해주면 좋겠네요.
이렇게 땋은 머리가 바로 Braid 그리고 양갈래 머리는 Baided bunches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여기서도 발견되는 콩글리쉬~~
우리가 어려서부터 알고 있었던 그 유명한 디!스!코!머!리!
그것의 정체가 French Braid 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디스코 머리 아니고 French Braid~~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아이 머리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어깨를 넘는 웬만한 길이에는 넉넉잡아 2미터 이상의 색 자수실이 필요합니다.
물론 각 색상별로 2미터 씩이죠.
넉넉한건 괜찮지만, 짧으면 절대 안되므로 가능한 넉넉히 준비하되, 너무 또 줄이 길면...실이 엉킬까 싶어
작업이 매우 귀찮아 지죠..
Start by tying he middle of the green thread to the top of the braid by using a single knot.
색실의 반이 되는 지점을 땋은 머리 맨 위에 한번만 묶어 줍니다.
(양쪽으로 각 1m씩 늘어지게 놔두는거죠.)
Tie the yellow and purple lengths of thread below the purple in the same way.
그 밑으로 색실을 차례대로 한번 씩 묶어 늘려 뜨려 줍니다.

위에 설명한 부분이 1번부터 3번까지 내용입니다.

이렇게 늘여뜨려 놓았으니..줄이 꽤 길죠..
헉헉...에미는 힘들다~
Hold the thread flat againgst the braid.
맨 윗 초록줄 두가닥 중에서 우선 하나를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으로 땋은 머리와 색실들을 한꺼번에 잡아줍니다.
Wrap one length of green thread around the braids 5 times.
초록색 한줄을 돌려 감기 시작하면서 먼저 묶어두었던 색샐들과 땋은 머리를 한꺼번에 감아 줍니다.
이 과정에서 초록색 말고 아래 감아둔 노랑, 보라 줄도 고정이 되는 거죠.
Then pick up the other lengh of green thread and wrap both around the braid twenty or more times.
이제 나머지 초록 한 줄을 오른손으로 함께 잡고 같이 감아 줍니다.
돌리고 돌리고~~ 원하는 길이만큰 스무번이고 서른번이고 감아줍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부분이 4~6번까지 입니다.
휴...잘 따라 오셨나요~
To tie a holding knot, feed the two ends of green thread through the last wrap.
돌리고 돌리고 계속 하셨으면 다른 실로 넘어가기전 한번 묶어 고정해주어야 합니다.
마지막 돌리는 원을 넉넉히 여유를 잡고 돌려 초록 두줄 감던 것을 원 사이로 빼 당겨주면 한번 묶이게 되죠.
그럼 이제 다음번 실로 넘어가 이번엔 노란실 두줄을 한꺼번에 잡고 또 돌리고 돌리고~~~
마지막에 또 한번 돌리면서 원 사이로 빼주어 묶어주고.. 또 돌리고~~~
그럼 마지막은

자 이그림에서 7번 보이십니까?
다 돌려서 밑에까지 내려오면 한꺼번에 돌려 원을 만들고 그 사이로 또 쭉 빼서 매듭을 지어주는 거죠.
그리고 더 기운 내실 수 있으시면 돌리고 돌리는 중간중간에 잊지 않고 비트도 연결해주면 이런 환상적인 Hair wrap이 완성되는 겁니다.

짜잔~~인고의 시간끝에 완성~
아이의 두피 건강을 위해 저는 한번 최소 두세달에 한번 해주고 한번 하면 최대 2-3주까지만 유지해줍니다.
머리 감을때 함께 감고 말릴 수 있으니 상관을 없다고 하는데...아무래도 좋을리야 없겠지요.

바로 이책이었습니다.
Priddy books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Smart girls Hair Wraps and Braids인데 안에 머리빗, 비즈, 고무줄, 색실, 헤어핀까지 들어 있고,
만천원에 구입했으니..
정말 만원의 행복 톡톡히 보고 있습지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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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 워크북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