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 딸아이를 둔 엄마 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쓰게 되네요
쑥쑥은 가끔 가끔 들어 오다 보니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
그래서 아마도 많은 분들이 예기가 오갔을 테지만 전 초보라서 다시 묻게 되네요
저의 실상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저의 딸 아이는 지금 정말 초 간단 생활 영어 정도는 알아 듣습니다
예를 들어 이리와,안자,일어서 배고프니 등등 입니다 (엄마의 게으름으로 영어로 쓰지도 못하는 군요 ㅠㅠ)
집에서 이런 등의 초간단 영어는 해 주고 있고 영어 동요 영어 비디오(위씽 투게더 아주 좋아해요) 등도 많이 봅니다
책은 메이지 이중언어 + 영어판 몇권과 메튜 프라이스 책 (알피) 무지 좋아하며 잘 봅니다.
한글책은 3질 정도 있는데 1질은 사은품으로 받은거라 글밥이 많아서 이제야 조금씩 보기 시작하네요
요점은....
우리말을 너무 잘할때 영어를 접하면 거부 반응이 거세다는 소리에 영어에 취미를 잃을까봐 두려워 하며
보는거, 듣는거, 읽는거 할수 있는한 영어만 했어요 물론 영어가 무지하게 딸리는 엄마라 한계는 당연히 있고요
영어를 가르쳐 주고 아이가 말 할땐 우리말로만 들리는 엄마 입니다 ㅠㅠ (아직 아이들 우리말도 잘 못하잔아요)
문제는 여기서 있죠
영어에 중점을 두다 보니 한글에 노출을 시키는 시간이 없었는데 아이 친구 엄마들을 보니
한글을 떼야 영어를 빨리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 겨울동안 한글떼기를 한다고 하고 저도 해 볼까 하는데
참으로 망막 합니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정말 한글을 떼야 영어를 할 수 있는지,
한글을 떼는 동안 영어는 안해주는 건지, 그동안 영어에 대한 취미가 사라지는건 아닌지..
너무 궁금한 엄마입니다 선배 맘들의 이야기를 많이 많이 듣고 싶어요
제 답답한 마음좀 풀어 주세요 ㅜㅜ;;
참고로 우리 아이 색깔도 구별 못합니다 다 엄마의 게으름 탓이 겠지만 계속 헛갈려 해요
친구들은 벌써 색은 다 떼고 (영어 우리말 모두) 숫자며 심지어는 엄마 아빠 핸드폰 번호까지 외우는
아이가 있답니다(32개월). ㅠㅠ 근데 울 딸은 엄마 아빠 이름두 자꾸 바꾸고 모른다고 하는게 ...
암기도 그렇고, 엄마와 공부보단 비디오 보는데 익숙해 있는 우리 아기인데...
이번 겨울에 한글읽기 들어가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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