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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공모전][영어요리]☞ 아빠가 만든 Daegi kimchi bokum ☜

  • ♡찬사랑♡
  • |
  • 2008-11-04
23

플래시 동영상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저희 집은 사실..각자가 세 끼를 거의 밖에서 해결할 때가 더 많은 집이랍니다..--;;


애아빠는 평소 회사에서 세 끼를 다 먹고 오고..저는 퇴근해서 돌아오면 뭘 해먹는 게


참 귀찮아서(할 줄 아는 것두 없어서리..--;) 저녁을 밖에서 해결하거나 집에서 시켜먹기 일쑤구요..--;


우리 찬이는 어린이집에서 저녁을 먹다보니..집안에서 온가족이 올망졸망 모여 저녁 해서 먹는 모습 연출하기가

 

당최 쉽진 않은 집이지요..--;; 그나마 애아빠가 집에서..저를 위한 만찬(?)을 준비해 줄 때가 왕왕(?) 있는데..^^;;


제가..지지난 주중까지 거의 한 달 내내..새벽잠 없는 아들넘과 사투를 벌이며 시간을 보내느라 다소 야위어진 모습을

 

보였더만..맘이 안 좋았는지..퇴근해서 들어오자마자 두 팔 걷어 부치며 요리를 해주더라구요..^^;;

 

애아빠..저보다 요리솜씨가 더 좋아서리..저 애 낳고는..바로 앞치마 물려줘 버렸슴돠..ㅋ

 

쩌~그 위 동영상은 연출이 아닌 정말..평소 저희 집의 모습이라 생각해도 과언이 아닙져..ㅡㅡ;;

(아주 대놓고 남편 자랑질같은..ㅡㅡ; 휙휙~ 돌 날아와 주시고..--;;)


근디..남자들은 아내한테 잘 해주고 나믄..꼭 산통 깨는 한 마디를 날리곤 하더군요..-.,-a


“당신..나 아니었음 어디서 나 같은 남자를 만났겠어..나 같은 남편 세상에도 없을 거야~”


저..알아서 감동의 도가니에서 허우적대다가 남편의 이 한 마디에..속으로..(“뭐라 씨부리는겨..”--+)


맘속으론 좀 아니꼬운 생각 들지만..괜히 싫은 소리 몇 마디 던졌다가 아예 못 얻어묵으믄 저만


손해인지라..맘에 없는 말로 쪼까 비위 맞춰주는 전술로다가 여지껏 뭐..그나마 잘 얻어먹고 사네요..^^;;

(글고 보믄..제가 좀 비굴하게 사는 것 같은 느낌이..-.-;;)


그나저나..우리 아들이랑은 요리를 대체 언제 또 해볼까나?..--a


차라리 걍..애아빠랑 함께 하는 걸로 올리는 게 더 쉽겠단 생각이 들기도..^^;;

 

저희 집은 둘 다 워낙 스파이시한 걸 좋아해서 덩달아 울 아들넘까지..부모식성을..--;


지난 번 어린이집 학부모 운영위원회 참석했다가 저녁자리에서 애들 식단 얘기가 나왔는디..


선생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찬이는 오이 나올 땐 항상 고추장을 더 달랜다고..ㅡ.ㅡ;;


아주 어렸을 땐 그냥 오이만 줘도 잘 먹던 녀석이 어느 날부턴가는 오이만 잘라주믄


“엄마, 고추장은?” 매운 것 못 먹는 아이들은 이런 음식 감히 상상도 못 할텐디..


저희 집은 정말 건강을 생각해서 매운 것 자제해야 될 집이지요..ㅡ.ㅡ;;


흠..지금 이 음식도 올림서..엄마, 아빠를 위한 음식이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고만요..--;;


근데..울 신랑이 해준 이 돼지고기김치찜?볶음? 진짜 짱이었슴돠~^^;;


나름..고기 비린내 없애기 위한 노하우도 터득하고..고기김치찜을 좀더 맛나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스스로 연구하고 터득해서 하는 걸 보믄 실로 놀랍더라구요..^^;;


몰랐는데..매실원액을 넣어 고기를 재우면..고기 맛도 더 부드러워질 뿐만 아니라 비린내 제거로


이미 생강이나 마늘도 첨가하지만 매실원액도 함께 넣으면..비린내 제거는 물론 김치맛까지도


더욱 기가 막히다는..^^;; 울 신랑 진짜 짱이란게요~!ㅋㅋㅋ(얼쑤~ 미친게야..--; 하튼 팔불출~ -..-; )


아무쪼록 흔한 요리 중 하나인..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돼지고기김치찜(?)


요리과정을..동영상..그리고 사진과 함께 올려봅니다..^^;;


참! 아쉬운 건..너무 맛있어서 먹는데 열중하다가 정작 먹는 모습을 못 담았다는..ㅡㅡ;;


좀 어처구니 없슴돠..담엔 잊지않고 꼭~!^^;; 글구 찬이랑 함께 요리하는 모습으로다가..^^;;


이것도 벌써 오늘로 3주나 지난 동영상인디..에혀~ 최근 동영상 담아서 컴터에 담는 것도


날 잡아서 해야 한다는..휴~ 언제 할까나..^^;; 이것 말고도 최근에 찍은 요리들 몇 개 더 있는디 그 사진은

 

또 언제 컴퓨터에 담아 놓을지..쩝..-.-; 뒤에 아들넘 나오는 동영상은 아빠 열심히 요리하고 계실 때..

 

인터넷삼매경에 빠져있던 모습..도치부모..욘석이 연주하는 소리를 듣고 악기이름을 척척~ 맞추는 것 보고

 

놀랐다지요..^^; 이런 사이트는 대체 우찌케 알아냈는지..고놈 참..내 자식이지만..ㅋ..느무 대견스럽슴돠..^^;;

(저 오늘 아주..돌 맞아 죽고 싶어 안달났응게..-.-;)


아고..잡소리로 본문 다 잡아묵어서 송구함돠..--; 자 이제 요..m(__)m 아래부터 진짜 요리 들가요~^-^

 

 

♣ Daeji kimchi bokum or chim (돼지김치볶음 or 찜) ♣


Ingredients:

재료들


1. japanese apricot liquid 1cup

2. 2 scallions

3. 2 onions

4. grinded garlics

5. 2 tablespoons sesame seeds

6. pork 300g

7. 1 tablespoon ginger powder

8. 1 head of kimchi

9. 5 sesame leaves

 

Instructions:

요리과정

 

My husband is choping the onins, scallions and sesame leaves with knife~

                (울 랑군..양파, 대파, 깻잎 썰고 있어욤~ㅋ)

          

       Last picture..bring to a boil, reduce to simmer for a short time.

        (마지막 사진..끓고 나서도 불 줄여서 잠깐 더 끓여줘야 되지요..^^)

 

                       Add chopped scallions and sesame leaves.

      (양파 넣고 한 10분 정도 끓이고 나면..깻잎이랑 파도 넣어주시구요..^^)

 

                          Cut a head of kimchi with kitchen scissors.

      (자르지 않고 포기로 넣어 요리했을 땐 저렇게 가위로 잘라주시구요..^^;;)

 

                         Now, place the steamed kimchi in a big bowl.

                                    (이제 큰 그릇에 담아서)

                               

                         Serve with steamed rice.

                (밥과 함께 내놓으면..오늘의 요리 끝!^^)

 

다른 반찬이 뭐 필요있겠습니까요..저것 한 가지로 밥 한 그릇 뚝딱! 했슴돠..^^;;

 

햐~ 이 글 쓰믄서도 자꾸 생각나서..입안에 침이 고이네욤..스우웁~ ^^;;

 

근디..울 신랑..자기 모습 나온 거 올리지 말랬는디..--; 올렸다간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다고

 

공갈협박을 하더만요..ㅡ.ㅡ; 해서..동영상에 저희 둘 대화에서..제가 영어로 대화하는 장면 중..

 

"What food are you making, honey?" 했더만..애아빠..카메라 똑바로 보구선 "돼지 잡는다 왜?"

 

 글서..제가 "Don't say me~!!!!!!-ㅅ-++"라고 격앙된 목소리로 말한 부분은..과감히 편집했슴돠..

 

 울 신랑 얼굴의 여실한 노출때문보다는 감히 마님을 똑바로 보구선 대드는 듯한 머슴의 행동이

 

 괘씸해서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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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맘
  • |
  • 2008-11-06 17:31
답댓글

계속 보기만 하고 댓글을 이제 남기네요..

남편분 넘 멋지네요...아~ 정말 남편들이 모두 한번씩 이렇게 식사 준비 해주면 엄마들이 살맛 날텐데...

울 남편도 저 둘째 임신했을땐 한번씩 간단한거 하더니 애 낳고 나선 하나도 안해주다가,

그저께 부터는 저녁 설겆이를 도맡아 해주더라구요..

찬사랑님 글 보고 넘 부러웠었는데, 그나마 좀 마음이 풀렸습니다....

남편들이 뭐 도와 준다고 할때 거부하지 말고 꼭 하게해야 한다는 걸 결혼7년째에 깨닳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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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사랑♡
  • |
  • 2008-11-11 13:05
아고..제가 여긴 왜 또 들어올 생각을 못 했는지..

답글이 넘 늦어 지송함돠..^^;; 글구 리플 달아주신 것도 감사하구욤..^^;

햐~ 서진맘님두 천사표시고만요..^^;;

쑥쑥엔 맘 고운 분들이 왤케 많으신 게라..ㅡ.ㅡa

좀 늦게 깨달으셨지만..늦을 때가 이른 때란 게 뭐..^^;

지금이라도 깨달으셨다니..인자부터 낭군님 열심히 수족과 같이

부리삼~^^;;

그래도 남푠분이 양심은 있으시고만요..

두 아이 예쁘게 잘 키우시는 것 보구..알아서 감사의 답례를..^^;;

잘만 허믄..저녁설겆이 부군께서 허시는 건 일도 아니겄고만요..^^;;

서진맘님..늦게 배운 도둑이 날샌 줄 모른다는디..아자아자 팟팅이여~!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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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니
  • |
  • 2008-11-04 23:39
답댓글

헉! 이건 또 뭐랍니까....

오늘 못볼 걸 봤습니다. 흑흑...

이런... 이런...

남편은 요리하고 엄마랑 아이는 즐겁게 인터넷 하고...

이건 제가 꿈꾸는 삶이란 말입니다.

앞으로 이런거 올릴 땐 꼬옥 미리 귀띔 좀 해 주삼.

아... 나도 남편이 해주는 요리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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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사랑♡
  • |
  • 2008-11-05 11:06
아고..쏘니님..^^;;

남편 요리하고 있을 때..저 무릎팍 닳도록 걸레질할 때도 많고만요..^^;;

쏘니님도 맘 고운 천사표신가 보네여..-.-;;

가끔씩 쏘아주거나 힘들다구 엄살도 좀 피우셔야..알아주는디..ㅡ..ㅡ;;

예전에 저보다 일찍 결혼했던 제 친구가 한 말이 있는디..지금도 가끔..

그 말이 결혼하고 두고두고 생각난다는..--;

친구..신혼초에..4kg 쌀가마를 슈퍼에서 사가지고 왔더니..신랑이..

"아이 참..이런 걸 당신이 하고 그랴..날 시키지.."했다더군요..

근디..그때 내 친구..힘자랑 하지말았어야 혀..--; 착한 울 친구..

"괜찮아요..뭐 이 정도 가지구요.." 근디..한 번, 두 번 하다보니..

어느새 그 무거운 쌀담당은 친구몫이 돼버렸다는..ㅡㅡ;

시간이 흘러 신혼도 지난 가끔..무겁다 그러믄 이런다네요..

"당신이 쌀을 한두 번 사보나?..엄살은.."(정말 패대기 치구 싶은..-.,-;)

하여간..가끔은 추잡스러울 지언정..힘든 척도 해주구..것두 안 먹히믄..

꼬장도 부려주구..좀 그래야..귀 기울인당게요..ㅡ.ㅡ;;

쏘니님 부디..팟팅이요~!!!!!!!!!!!!!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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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은맘
  • |
  • 2008-11-04 19:07
답댓글

우와 이거이거 넘 대박임다..

요거이 보기만해도 군침이 절로... 꼴깍..

아고 배고파...

저기 동영상 아빠의 모습.. 넘 멋죠요!!

정말 요리에 일각연이 있으신것 같으신데요

오늘 울신랑 함 달달 볶아 볼까요???ㅋㅋ

멋진 레시피까정~ 오늘 찬사랑네는 삼위일체임다.

추천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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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사랑♡
  • |
  • 2008-11-05 11:28
가은맘님~ 매스컴까지 타셨는디..부군께서 업고다니셔도 시원찮을 판에..

당근..오늘이라도 당장! 먹고 싶은 거나 사고싶은 거 사정없이 요구하셔도

된당게요~^^;;

올곧게 잘 자라는 가은이가 기냥 절로 큰 게 아님을 상기시켜 주심서..

목에 힘 팍! 주시고 당당히 요구하셔야 됩니돠~^^

가은맘님의 노고가 아니믄..택두 없었을 텐디..^^;;

가은맘님은 매일매일 왕비대접 받아야 마땅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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