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방학식을 마치고 일찍 귀가한 때부터 지나와 함께 하고있습니다.
얘는요...쑥 아이들이 그런것 처럼 ...가는데가 없어요...
밥세끼 차려먹이려면 차리고 치우고 돌아서면 배고프다고해서 차리고 치우고...
어제까지는 그냥 주말이었다 치고,
오늘 첫 방학날인데 아침에 뒹굴거리다가 도서관 잠깐 다녀오고, 집에와서 점심 해먹고, 빌려온 책읽다가 지금 디비디 보기시작해서 겨우 이렇게 주절거리고있어요...
다들 먹이고 치우느라 바쁘셔서 게시판이 한가한거겠지요?
미책방, 딥디방 아니었음 디비디도 우리는 주말에나 보는데, 이런 호사가 있었을까요?
어릴때만 애봐주는 비디오가 필요한건 아닌가 봅니다.
방학때 애봐주는 영어디비디...감사합니다! 쑥질 할수 있게 해줘서!ㅎㅎ
지금 지나는 안방에서 열심히 제로니모를 눈빠지게 보고있네요~
뭐 중얼중얼 거리는거 보니 좋아하는 대사라도 나오는 모양이지요?
엄마도 제로니모가 좋습니다...지나 봐주는 디비디라서 절이라도 하고 싶네요^^
같이보자고 안불러서 감사한 날입니다.
아...학교에서 급식 좀 배달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녁엔 또 뭘해먹을까요? 밥은 차려도 차려도 내공 부족입니다. 삼일만에 할 줄 아는 메뉴 다 털었어요...오늘 저녁에 뭐 드실거예요? 좀 알려주고 가세요!!
그러면 새해 복 많이 받으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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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