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까지는 아무것도 안하다가 엄마표 영어 한지 반년이 다 되가는데요~~
(동화책 읽어주고, 천천히 영어로 대화도 시작하고...)
며칠 전 6살 어린이집 영어 수업을 보게 되었는데
아이들 모두 일어서서 율동하거나 즐겁게 참여하는데
이럴수가~~유독 우리아이만 수업태도가 가관이더군요.
맨 뒷자리에서 축 처져서 멍하고 지루한 표정으로 억지로 앉아 있는 모습이...ㅜ.ㅜ
혼자만 춤 안추고....ㅜ.ㅜ건성건성 입만 뻥긋....
다른 애들은 칼칼 거리고 신났던데....
그날만 그런 줄 알았더니 맨날 그랬다고 하더군요.^^;
여기 애들 중에서는 따로 영어를 시키는 애들이 없어서
현재는 저희 아이가 영어에선 좀 빨라요.(물론 철자는 모르고 , .. .)
어린이집에서 간단한 인사 같은 수준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따라 부르게 하는 것이 시시하다네요.
그리고 영어로 샘한테 말하는 것도 자기만 아는 것 말하면 다른 애들 못알아듣는다고
아예 입을 다무는 게 좋다고 하네요.ㅜ.ㅜ
한마디로 영어수업에는 전혀 흥미가 없더군요.
차라리 집에서 영어동화책 읽는 게 낫대요.
제가 선행학습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지금 보니까
이런게 선행학습(?)의 부작용인가(?--;)
싶은게 괜히 씁쓸해지네요.
너무 자학 모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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