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1월생 남아입니다..
그다지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제가 봐도 영어를 좋아하고 관심있어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영어 유치원에 넣어볼까 하네요.
아이도 가겠다고는 하는데~ 테스트 하는날...
정말이지 쉬운것들만 물어보더군요
(1~10까지 영어로 말하기, 색깔, 도형, 알파벳)
문제 자체는 아이가 아는건데도~ 원어민을 처음봐서 그런지 울려고 해서
제 품에서 테스트를 마쳤네요..
아이 말로는.. 외국 선생님이 쪼꼼 무서웠는데~ 선생님이랑 하이파이브 했더니 이제는 안무섭다고..
가서 공부하겠다고 하네요...
영유에는 아는 아이없이 혼자갑니다.
원어민과 한국인 선생님이 번갈아 수업하고, 정원은 6명입니다..
커리큘럼도 좋고, 무엇보다 닭장같지 않은 교실과 건물이 맘에 듭니다..
커다란 강당에서 축구도 하고, 조리실에 가서 요리도 한다고 하네요..
문제는.... 아직까지 기관 생활을 한번도 하지 않았던 아들이 잘 할 수 있을까요??
요즘에 장난도 많고, 동생하고도 잘 싸우고, 잘 놀지만,,,
처음가는 기관에서 영어로만 수업을 하면 아이가 적응할 수 있을지 너무 고민됩니다..
제 딴에는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니까 보내는 건데...
남편과 저는 고등학교때까지 학교에서 빵점 맞아도 상관안하기로 했네요
물론 좋은학교 나와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면 좋겠지만,
그걸 위해 20년동안 힘든것보다는 원하는 것을 하며, 행복하기를 바래요..
나중에 중학교나 고등학교때쯤 해외에 나가보면, 자기도 뭔가를 해야하는걸 느낄꺼라 생각하구요~
그후에 공부하면 남들보다 속도야 늦겠지만, 인생은 마라톤이니 잘 해낼꺼라 믿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이가 너무 어려서 너무 걱정입니다.. 며칠동안 잠이 안와요..
제발,, 아무거라도 도움말씀 꼭 부탁드릴께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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