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연말정산 서류를 주러 고고!!
운전한지 얼마되지 않아, 그만 차를 구겨놓고, 찢어놓고...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영광스럽게도 도서관다니며 도서관 바닥에 툭튀어나온 걸레받이도 아닌...뭐랄까? 경계의 표시로 노란색과 검정색으로 칠해놓은 바?를 긁어서 범퍼에는 노랑과 검정도 묻어있고...
다행히 넘의 차나 넘의 사람에게는 아직 해를 안끼치고 혼자서, 주차하며 유유히 내놓은 상처들이라 그저 남편의 마음에 비수를 꽂은 듯한...미안함만 가득했습니다.
결국, 처음으로 차 수리했습니다.
깨끗한 차를 부담스럽게 들고서 연말정산 서류와 함께 고고!!
운전한지 몇 달이 되어가니 드디어 오늘 눈에 뭔가 걸리적 거렸습니다.
그건바로!! 룸미러!
분명 시야는 전방을 향했는데, 룸미러에 뒷차가 느껴집니다.
몇달새에 처음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룸미러 보다가 핸들을 잘못 조작한 적도 있었는데, 이젠 보지 않아도 보입니다.
그리고, 유용한 팁은요.
사이드 미러가 작은 집 손들어보세요!!
저요저요!!
저희집 미러가 유난이 작습니다. suv랑 비교하자면 3분의 1 정도의 면적이 없습니다. 처음엔 끼어들기 할때 뒤를 보는 습관에 운전 선배들이 기겁을 하기도 했으나 뛰어난 탐구정신으로 극복했습니다.
이건 저만의 노하우입니다. 처음 공개합니다.
사이드 미러가 좁으면 옆라인의 바로 뒷차가 안보입니다. 그럼 사고나기 쉽습니다.
원래 사이드 미러를 조작할 때 본인의 차체가 20%보이게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원체 운전상식이 없으니 백지상태인 저는 그 말을 무시하고 본인의 차체가 거의 안보이게 바깥으로 열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보입니다. 훨씬 좋군요.
아차!!
주차할 때 저처럼 긁을 수 있습니다. 내 차는 안보이거든요..ㅋㅋ
주의하세요.
펑!
하는 소리가 났군요.
벽을 들이받아 차가 찌그러진거에요.
어떻게...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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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언덕을 오를 때의 쾌감에 관해 나누고 싶었는데, 이런 글이 되었네요.
슬픕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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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녹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