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원국제중통학형영어캠프에 참여했습니다.
주3회 총 10회 참여 9회의 수업이 진행되고 9:20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수업합니다.
전화인터뷰 지필고사 인터뷰 3회 테스트를 거쳐 평가한 후 분반이 되고
4~6학년중 상위 실력자들은 인텐시브반으로 다시 분반(4개반)됩니다.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교사(대학생) 2명이 10명 내외의 학생들을 지도합니다.
우리 아이반의 원어민 교사는 캐나다 공립학교 교장을 지내셨던 분이고
한국인멘토는 중국 국제학교에서 10년을 다니다 우리나라 대학으로 진학한 여학생입니다.
우리반 선생님들 뿐만 아니라 다른 반의 경우도 원어민 교사와 대학생들의 경력과
실력에 만족해했습니다.
인텐시브반에서 수업하게된 딸은 처음해보는 친구들과의 영어토론 수업에 열광했고
공동 과제를 위해 공을 들였습니다.
처음으로 주어진 단어시험, 에세이, 공동과제등 자잘한 숙제들이 꽤 있었는데
밤을 새워서라도 혼자서 해갈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고, 실제로 다니는 동안 숙제때문에
신경쓸 일은 없었습니다.
서울 대부분의 지역으로 통학버스가 운영되고 도착 전,후 문자메시지를 보내줍니다.
토요일반은 학교 급식실이 문을 닫아 도시락이 제공됐는데, 음식이 차갑다는 평이 있자
바로 급식실을 운영했고, 리포트 전달이 원할하지 못하자 바로 방식을 변경하는등
학부모들의 의견을 바로바로 수용했습니다.
전화통화 게시판 운영등 적극적으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시키려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저 역시 서너번 전화통화를 했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고 해결하는 쪽
으로 방향을 잡는 모습에 만족했습니다.
국제중에 재학중인 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1회는 국제중에 대한 소개와 궁금증 학생들의 공부법. 국제중에 오기위한 조언등의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는 이 시간을 마치고는
"국제중에 와서 경험을 쌓으려고 하지 말고 미리 실력을 쌓은 후 학교 오면
즐겁게 생활할 수있다"는 언니의 말을 가슴깊이 새겼다고 하네요.
2회는 학생들의 영어토론 시연이 있었는데, 우리 아이는
"정말 잘 하더라라...."라는 평이었어요.
국제중이 제2외국어 수업이 많은가봐요.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 일본어등 다양한
언어를 공부한다고 하는데, 우리딸은 네이버로 스페인어를 검색해서 소리를 들어보고
네개의 언어중 어떤것이 자신에게 유리하고 맞는지 고민을 하더라구요.
한국인 교사들과 대화를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한국어로...)
담당 교사는 중국에서 공부를 한 분이라서 중국어가 유창한데, 선생님으로 부터
중국어에 대한 조언, 공부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통학버스를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은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고대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딸아이가 학원을 안 다니고 집에서 공부한다고 했더니,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고 합니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본인 역시 학원은 많이 못다녔고 필요한 학원만 골라서 다녔다고
하셨다는 군요.
재학생들 멘토교사들과의 만남이 아이에게 많은 자극이 됐고 격려를 받았습니다.
공개수업을 통해 만나본 반 아이들의 수준은 전체적으로 영어 스피킹이 능숙했고
자신감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상위반 아이들의 수업을 보지는 못했지만, 딸아이의 말에 의하면 고학년(6학년)들은
정말 잘한다고 하네요. 잘하는 친구들 윗 학년들을 만나볼 기회가 없었던 딸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토론 수업을 통해 자신감을 가졌고 더 잘해야한다는 자극도 확실히 받은거 같더군요.
토론 수업을 해본적이 없는데, 토론에서 유독 두각을 보였다고 선생님께서 특별히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토론대회 참여해서 실력을 더욱 높이라는 조언을 받았는데요.
아이도 역시 토론 수업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해본적도 없고 내용도 꽤 어려울텐데 왜 좋냐고 물었더니 반박하는게 좋다네요.
한글신문 영자신문이 토론에 도움이 됐다고 해요. 앞으로 신문읽기는 계속하겠다고 합니다.
엄마가 가라고 해서 억지로 왔는데, 와서보니 재미있었다는 친구는 다음에 또 오겠다고
하고 딸아이 역시 여름방학때도 보내달라고 합니다.
여름방학은 짧은데, 캠프로 시간을 다 보내기는 부담이라 겨울방학때 보내려고 합니다.
3주 10회 참여 9회 수업으로 140만원(버스비 5만원 포함)입니다.
가격은 약간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고
아이도 다시 다니고 싶고 저 역시 5.6학년때 한번 더 경험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처음부터 9번의 수업을 통해 실력이 오를거라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나 아이모두 국제중에 관심이 있던 터에 접하게된 캠프운영 소식에
첫회라는 부담을 안고 지원했는데요.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여름방학때는 6학년은 대원외고에서 캠프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외고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거 같아요.
외고에서 진행하는 캠프는 외고학생들이 멘토링을 하게 됩니다.
대원국제중이 대원외고와 함께 있던데요.
학교가 산중턱에 있더라구요. 언덕을 올라가야해서 힘은 좀 들지만,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았어요.
딸이 학교 뒷산을 보면서 여기서 학교다니면 건강해질거 같다라고 합니다.
언덕이 있어서 운동도 되고 산이라서 공기도 좋다면서요.
이제 국제중은 추첨이라 운에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혹시 모르니까,, 준비해서 국제중에 다닐 수 있으면 좋고 못 다니더라도
준비한 실력은 언제든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하고 영어 공부 열심히 하기로 했습니다.
딸에게 캠프 마친 소감을 물었더니, 전반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았다고 하네요.
뭘 어떻게 ..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지만,, 이것으로 충분한거 같습니다.
이상,, 대원국제중통학형 영어캠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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