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2개월된 우리 아들이 첫 영어 수업을 했답니다. 세 명의 비슷한 개월수 여자 아이들과 함게 저에게 첫수업을 받은거죠. . . . . 그동안 초.중생 영어를 8년간 가르쳤는데도 내 아이를 가르친다는 설레임에 기쁨에 뭐가그리 준비할것이 많은지 한 달이상을 준비하고 일주일전부터는 거의 잠을 설쳐가며 준비했답니다. 상상만해도 입이 귀에 걸릴만큼 가슴벅차게 좋았는데..... 아들 녀석 수업 50분동안 돌아다니고, 다른아이들 교구 못만지게 하구...엄마 업어달라고 때쓰고.. 입을 쭈욱 내밀고 심통부리고.. 정말 가관이였습니다. 아이들이 엄마와 돌아가고 눈물이 나더군요. 어떻해야할까요. 우리 아들이 왜그럴까요. 한숨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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