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이가 준 카드랑 꽃받고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있을 지연씨 모습이 떠오르네요. 아이들이란 참 그렇죠? 키우기는 그렇게 힘들어도 사랑한다는 그 말 한마디에 힘들었던 모든 아픈 기억이 싹 잊혀지니까요. ㅎㅎ 근데요 애들은 애들이라니깐요 키위주셔서 고맙다고 카드를 준 우리 딸... 지금은 아주 딴판입니다요. 여전히 말 안듣고 동생 괴롭히고...ㅠㅠ 그래도 부모가 된 죄로 이 모든걸 또 감수하고 용서해야겠죠. 아영이가 우리나라 나이로 6살인가요? 그럼 6살치곤 쓰기실력이 대단하네요. 비록 몇군데 틀리긴했어도... 카드를 꽉 채울정도로 쓸 내용이 많다는거... 그만큼 엄마를 사랑한다는거겠죠? 하여튼 세상의 모든 엄마들. 우리 사랑하나로 끝까지 버텨냅시다!!! 꼬랑쥐) 오늘 우리 수빈이 미용실가서 머리 자르고 왔는디... 아이구 울고불고 난리났었구만요. 하도 머리를 돌려대서 그만 '영구머리'가 됐지뭐예요.ㅠㅠ 여기저기 삐죽삐죽... 이거 다시 기르려면 한참 기둘려야 할텐데. 그때까정 어떡하나? 바깥출입을 삼가할 정도니... 너무 속상해요. 스티븐 지연씨가 직접 잘라주남요? 스티븐 얌전히 잘 앉아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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