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초3입니다. 활발과 산만을, 어리광과 애교를 넘나드는 애미눈에만 귀여운 곰만한
아들녀석인데요.. 요녀석이 머리가 크더니 집중듣기도 대강하고 흘려듣기는 아예 시끄럽다고 싫어
하고 영어책 읽기는 당연히 거부하구요-.- 겨우겨우 방학때 리딩스타터1,2권 읽고 해석하는 거(하
루 두개씩이니 한 5분 걸리려나요-.-;;;)했습니다.
이런 아이니 당연히 영어학원도 거부 이비에스 강의 듣는 것도 짜증... 뭐 다른 할 일이 많으냐 것도
태권도 하나 가고 미술학원 일주일에 2회 가는 거 외엔 다른 사교육도 없어요. 학습지도 안하구요(쓰다보니 웬지 방치한거 같네요^^;;;)
이번에 3학년 올라가니 아무래도 좀 정신차리고 해야할 것 같아서 아이를 설득해 함께 해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dvd를 보여줄때 이렇게 듣기 수준이 낮은 아이에게 생활연령에 적합한 만화를 보여줘야 하는지(일테면 삐삐...) 아니면 아이 영어수준에 맞춰야 하는지요(도라라든지 맥스와 루비라든지)
생활연령에 맞춰 삐삐를 보여주면 뭔소린지 모르겠다고 재미없다고 거부할텐데 그래도 꾸역꾸역 보라고 해야 귀가 트이는 걸까요(물론 듣고 다른 학습도 해야겠지만요)
또 한가지는 이렇게 제 생각이 강한 아이들은 도대체 어떻게 설득하고 함께 헤쳐나가야? 하는지요 고수님들의 현명하고 주옥같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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