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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생활영어시작하면서~~

  • 찬이맘
  • |
  • 2008-11-25
3

일주일전부터 생활영어에 관한 책을 읽고,ㅡ 생활영어를 시작한 맘인데요....

제가 영어로 모든 영어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서, 간단한 표현만 하고 있는데요.

예를들어, brush yout teeth. Let's wash hands, Don't sit close to the TV. 등등

저희 신랑말이 30개월된 울아들이 제가 영어를 쓸때 이해하지 못해서 위축되는 걸 느꼈다면서

애가 스트레스 받으니 너무 그러지 말라고 해서 쉬운 표현만 영어로 하고 다시 한국말로 얘기하고 있다고 반박하긴 했는데, 정말 그럴까요?

 

저희 애는 제가 영어를 돌때부터 노출시킨터라 어휘도 동물, 음식 등등 상당히 많이 알고

Can you peel the orange? 하면 엄마가 까주세요, Let's go to see a doctor. 하면 병원가요?

이렇게 물을정도로 잘 이해한다고 생각하는데, 울 신랑이 보기엔 제가 너무 극성으로 보였나봅니다.

쑥쑥맘님들은 어떤가요? 집에서 생활영어 쓸때 신랑분들의 반응이....

하는 말로 몇마디도 없는데, 신랑한텐 과하게 보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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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08-11-25 14:14
답댓글

저두 아래 찬사랑님 글인줄알고..클릭했어요.. ㅎㅎㅎ

저흰 신랑이랑 주말부부인데, 주말에 내려와서 신랑이 제가 벽에 도배해놓듯 해놓은 것들을 보거나,

제가 쓰는 말들을.. 같이 외워서 더 오히려 적극적으로 써주는 편이에요.

전 뭐 맨날 하는 똑같은 말들.. T,T

 

주중엔, 친정아빠가 오셔서 같이 봐주시는데요..

첨엔 애들 잡는다고 뭐라하셨는데, 지금은 씻다운~ 다이퍼 플리즈~~ (아직 기저귀를 하고 있어요.ㅎㅎ 26개월)

그러신답니다.

제가 외우면서도, 잘 모르는 것들이 많아서, (제 생각에.제가 유아어를 쓰면, 울아빠도 좀 답답해하실것같아서)

문장을 써놓으면 그밑에다가 보이게 꼭 한글을 달아놓습니다.ㅎㅎ울신랑도, 울아빠도 보시라구요..

 

암튼, 지금은 애들 맨날 똑같은 영어만 쓴다고 타박하시고.. T,T

더 외워오라고 하시고.. 새로운것좀 말하라고 하시고... 노래도..

울신랑도 주말에 내려와서. 영어안쓰고 우리말만 쓰면..

왜 영어안쓰냐고 더 난리에요.. T,T

암튼, 그래서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그래도, 많이 도움도 됩니다.

저흰 노래를 많이 부르려고 해서 아직 아웃풋이 나오거나 하진 않지만.. 저희아빠가 생활영어에..

마음을 여신 것은..

울딸이 rain rain go away~~를 부르면서.. 아.. 공부처럼 딱딱하게 하는게 아니구나..하고 느끼시곤

하지 말라는 말씀을 절대로..안하십니다.

찬사랑님 말씀처럼.. 어떤 한두마디, 노래한마디가 계기가 있는것같아요. 

글을 보니, 무척 열심이신것같은데요.. ^^

꼭.. 신랑을 설득하시길 바래요..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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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사랑♡
  • |
  • 2008-11-25 13:57
답댓글

찬이맘님 닉넴에 시선이 가서 바로 클릭했네요..^^;;

 

제 아들넘이랑 혹..이름이 같은 것 같기도 해서요..우리 아들은 외자로 '박찬'이거든요..^^;;

 

해서..지는 여기서 닉넴을 찬사랑으로 쓰고 있슴돠~^^;;

 

아고..본문하고 전혀 관련없는 말만 나불거려 지송함돠..ㅡ.ㅡa

 

각설하궁......

 

제 신랑같은 경우엔..집안에선 암말 안 하는데..밖에서 하는 건 싫어했지요..예전에요..지금은 뭐 그러려니 하구요..^^;

 

저같은 경우엔 제가 우리 아이 5개월 때부터 생활영어를 조금씩 써줬었는데..그땐 시어머니가 와서 우리 아일

 

봐주고 계셨던 때였죠..^^;;(직장맘이어서..)

 

항상 제가 우리 아이 맛사지 할 때나 다리 구부려서 운동시킬 때나..되도록이면 늘 영어로 말을 하곤 했는데..

 

그때마다 울 시엄니..아가 뭘 알아듣는다구 영어로 말하냐며 저를 엄청 못마땅해 하셨슴돠..그러다가..

 

아파트 단지 내에..시립어린이집이 생겨..로또 1등된 것처럼 추첨에서 당첨돼..우리 시엄니..아이가 8개월 막

 

접어들 때..집으로 내려가시고..그리고나서 바로 그 담주 주말에 울 시엄니..손주 보구싶어 하셔서 내려갔는데..

 

그때가 우리 찬 8개월때..제가 울 시부모님 계신데서 저도 모르게 평소처럼 영어로 "Strech your legs~"했더만..

 

우리 아들넘..두 다리를 쭉! 뻗더라구요..그때서야 울 시엄니..흐미~ 알아듣는구나..라며 엄청 감동하신 적이..^^;;

 

그 뒤론..제가 영어로 말만 하믄..울 아들넘의 즉각적으로 제대로 반응하는 모습에..울 시엄니 제가 영어 쓰는 걸..

 

지금까지도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돼얐다는..^^;; 상대는 다르지만..혹..부군께서도 아직 님이 영어쓰는 걸..

 

좀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구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글구 혹시라도 댁의 아드님이..님이 영어로 말할 때..그런

 

불안감이 있었는지는..님께서 먼저 캐취할 수 있지않나 싶은디..님께서 그런 걸 못 느끼셨다믄..부군께서 영어쓰는

 

그 자체를 아직..곱게 보지 않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근디..점점 일취월장하는 아들모습 보믄 언젠가는

 

부군께서도 변화하실 겁니돠~^^;; 근데 만에 하나라도..아드님께서 그런 불안감이 보인다믄..미소지어가며..

 

한국말로 살짝~ 얘기해 줘감서 하는 것도 무리는 없을 거란....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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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이맘
  • |
  • 2008-11-26 16:12
답변감사드려요~아들의 표정, 반응 더욱 유심히 살펴가면서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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