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아이 졸업식날입니다..
벌써...!!!!
정말 그러네요....ㅠㅠ벌써...ㅠㅠ
졸업식은 내일이지만
정작 내일은 아침부터 바쁠거 같네요....!!
6년동안 정든 학교를 떠나면서
아이도 시원섭섭하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우리 아이를 맡아주셨던 6분의 담임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어집니다..
그 중에서도 1학년때 3학년때 선생님 두 분을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듯 합니다..
초등1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는
젊으신 여선생님이셨는데
아이들을 유치원 아이들 다루듯이
조심조심 그리고 세심하게 살펴주셨어요...
게다가 제가 그 때는 직장맘이었는데도
직장맘으로써 힘들지 않도록 많이 살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어져요^^
현재는 육아휴직 중이시라서 만나뵙긴 어렵지만
그래도 평생 잊지 못할듯 합니다..
그리고 초등 3학년 담임선생님께서는
50대 중반의 후덕하신 여선생님이신데
이 선생님께서는 아직 학교에 계신답니다..
제가 명예사서봉사를 하면서도
가끔씩 뵙고 있고,
매실액을 좋아하셔서 제가 매실을 담가서
매년 한 병씩(많이 드리지는 않구요...)가져다 드린답니다..^^
선생님께 정말 감사해서요..^^
우리 아이가 저학년때 건강이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선생님께서는 걱정 말라면서
잘 이겨내고,잘 자랄거니까 제 손을 잡아주셨던 분이십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1년을 지내면서
아이는 몰라보게 튼실해지더라구요..ㅎㅎ

선생님께서는 우리 아이를 참 예뻐라해 주셨었는데
훌쩍 커 크고 있는 녀석을 복도에서라도 만나면
"와..우리 아들~~~잘 있었어??"라고 하시면서
안아주신다고 하시네요...
내일 졸업식을 마치면
선생님께 찾아가서 인사를 드려야겠습니다..
졸업하면 뵙기는 어렵겠지만
안부 인사라도 전화로나마 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초등생을 마무리하게 되고,
초등에서는 가장 큰 형이었던 신분에서
중학교에 입학하면 다시 새내기가 되겠네요..

쑥쑥에도 초등 졸업생들 많을텐데..
끝은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며
새롭게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쑥쑥의 예쁜 졸업생들에게
졸업 축하하며,새롭게 열심히 시작해 보자고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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