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꽃들은 피어났어요
밤새 옆구리가 결리거나
겨드랑이가 쑤시거나
밤새 아픈것들은
뜬눈으로 잠 한숨 못 자고
아침엔 손을 뻗쳐
무심코 만져지는 것이
무언가 아름다운 것인 줄 몰랐어요
- 이 성복님, 무언가 아름다운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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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무얼 써야하지... 마음으로 며칠을 웅얼거린 것이,
며칠에 걸쳐 자판을 조물락거리기만 한 것이,
안에서 소용돌이로만 끝나서 말이지요...
그러니까,
아주 오랫동안 속내까지 다 알 것 같은 익숙한 장(場)에서
실은 아무도 모르는 현실과의 괴리로 인해,
아무 것도 쓸 게 없어
또 고민만 하게 되어 말이지요...
그러니까,
인사를 해야하는데,
언제. 어떻게. 어떤 틈에. 무슨 인사.를 해야할지...
쭈뼛거리고 어색해져서 말이지요...
그러니까,
아주 오래 알았지만,
또. 처.음.처.럼.
아름답길. 아름답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말이지요...
게시글 미션이라, 정말 댓글 다는 것도 영 어색하고 어설픈데...
처음 인사드립니다.
책상과 서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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