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이제 34개월이네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
우리 소의(저희 딸 이름이예요..특이하죠?)가 28개월 때 처음으로 쑥쑥을 알게 되고,
첫 시작으로 브라운베어를 사 주었지요..
한 동안 소의가 브라운베어에 꽂혀서
몇 시간동안 계속 이 노래만 듣더니,
색깔을 영어로 익히게 되고, 노래를 흥얼거리고..^^
그게 신기해서 조금씩 노부영을 접하게 해주었어요..
아직 많이 접하진 않았지요..^^ 이제 집에 한 6-7권 정도 있는데..
다 성공하진 못했어요..ㅋㅋ
요즘 우리 소의가 꽂힌 노래는 I am the musim man 이랍니다.
집에 조그만 장난감 건반도 있고, 장난감 바이올린도 있고, 장난감 나팔(이걸 트럼본이라고 우기고 있어요..제가..ㅋ)도 있고, 장난감 실로폰도 있고, 그러다 보니 책에 없는 게 딱 두 개가 있더라구요..
빅 베이스 드럼과 섹서폰..ㅋㅋ
마침 제 여동생이 약국에서 비타민이 들어있는 드럼케이스와 마트에 있는 섹서폰 비누방울 놀이를 찾아왔더군요..ㅋㅋ
그래서 책에 나와 있는 모든 악기를 갖추게 되었어요..
서툰 발음과 목소리로 이 노래를 부르며 악기를 두드리는데..
소의가 빅 베이스 드럼을 제일 좋아하더군요..^^
어느 날 소의가 저에게 "엄마, 빅 베 똠 어디있어?"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빅 베 똠이 모야?" 그랬더니
"빅 베 빅 베 빅 베 똠..일케 일케 하는 거..할머니가 연주하는 거.."라고 하더군요..ㅋㅋ
빅..베...똠...ㅋㅋ
우리 딸의 재미있는 발음에 한참을 웃었네요..^^
다음에는 가은맘님이 소개해주신 마더구즈 율동을 한번 해볼까 해요..
잘 할 수 있을라니..^^
쑥쑥맘들 모두들 홧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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