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제를 달아봅니다.
부제 : 잘했어, 증말!!
1권이라도 넘어가면 좋겠다싶었던 모임이었는데, 아니 벌써 4권이 시작되었어요.
이제 남은건 달랑 5권밖에 없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저 혼자 마음 먹었으면 분명 1권에서 끝났을 일을 여러분 덕분에 4권까지 오게되었어요.
앞으로 남은 5권은 껌이구요...ㅋㅋ
용선생으로 한국사 들어가게 될 것도 기대되고, 그 전에 세계사 1권짜리 읽을 것도 기대됩니다.
가장 대중적인걸로 저도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
이번 장에는 처음부터 한국지도도 보이길래 드디어 한국이 뭔가가 생기는 구먼...했더니 걍 일본옆이라 우리나라에서 인쇄할 때 신경써서 넣은 것 같습니다.
읽다보니 남아메리카의 파라과이가 나오던데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사이에 있는 나라..
제 입장에서는 뭐, 이런 나라도 있구먼 싶었는데 혹, 그것이 서양에서 일본과 중국을 놓고 볼 때, 한국을 보는 이미지와 동일하다 싶었어요.
크림전쟁에서도 보았지만, 나라들이 그저 싸울 구실들만 생기면 싸우는 모양새가 집에서 키우는 우리 애들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쟁은 본능에서 기인하나봐요.
3장에서는 리빙스턴이라는 사람이 떠오르는데요. 그는 훌륭했어요. 그는 대단했어요. 그러나 그가 아프리카를 사랑해서 했던 탐험이 결국 영국의 야욕을 터주는 길라잡이가 되었다는 것에 주목하게 되었어요. 핵이 평화의 도구가 아니라 전쟁의 도구가 되었듯이, 좋은 일, 훌륭한 일도 당대에 혹은 후대에 얼마든지 악용될 수 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런면까지 들춰준 수잔아줌마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이번 장에서는 1800년대를 다루고 있는데요, 중국이 1800년대에 이미 3억에 육박했다는 사실은,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게 만들었어요. 우리나라가 현재 5000만, 일본이...2억가까이 되려나요?
일본에 갔다가 정말 다양하게 출판되는 책들을 보며 인구수의 파워를 처음 실감하게 되고 나서는 중국이 참 무서워 졌습니다. 이런 사실을 깨닫고도 아직 부럽다 정도밖에 말 못하는 저를, 나무라봅니다. 뭔가 뒤로도 그럴싸한 썰을 풀 수 있으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링컨이 노예폐지를 주장한데는 순수한 동기보다는 정치적인 이유가 있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이것이 사실입니까?
그것은 링컨 부인도 모를 일입니까? 물음표로 남겨두겠습니다.
독일이 대체 언제부터 야욕을 키웠으며, 1차세계대전 이후, 죄값을 옴팡 뒤집어 쓴 이야기이며 기타 등등이 궁금했었는데, 7장에서 좀 다뤄주네요.
이번 장은 현대와 좀더 가까워지니 지명도, 상황도 좀 익숙해져 읽기가 수월했습니다.
영어듣기하랴, sp쫓아가랴 벌인 일들이 왜이렇게 많아졌는지, 제 마음에 따져 물어보았지만, 그래도 덕분에 만날 공부해서 좋습니다.
2015년에는 작은 대학 다니는 기분으로 3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쑥털디지대학-쑥쑥 디지털 대학이라고나 할까요?
쑥쑥 평생교육원 그것도 괜찮죠?
세계사 책 계속 물색해 봅시다.
수준은 청소년 혹은 초등용 정도면 좋겠습니다.
1권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이 글 처음보신 분은 이제라도 합류하셔도 좋습니다.
저, 오늘 영어원서읽기 모임 늦겠어요.
다녀오겠습니다. 오타났나요? 다녀와서 고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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