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드워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그리고 에블린이 학교간뒤에 에드워드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2. 에드워드가 모욕감을 느낀 두 사건은 무엇인가요? 에드워드는 어떤 토끼인거 같은지요?
3. 할머니가 해주신 공주이야기를 간단하게 해주세요
윈딕시와 이 작품을 읽고나니 이 작가가 넘 좋아졌답니다..다른 작품들도 주문했다는..마음이 심란한 요즘 제 맘을 다스려주는 고마운 작품들 입니다...
1. 에드워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그리고 에블린이 학교간뒤에 에드워드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2. 에드워드가 모욕감을 느낀 두 사건은 무엇인가요? 에드워드는 어떤 토끼인거 같은지요?
3. 할머니가 해주신 공주이야기를 간단하게 해주세요
윈딕시와 이 작품을 읽고나니 이 작가가 넘 좋아졌답니다..다른 작품들도 주문했다는..마음이 심란한 요즘 제 맘을 다스려주는 고마운 작품들 입니다...
1-1. 어두워지면 유리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겨울을 좋아합니다.
1-2. 거리를 내다보고 시계소리를 들으며 Abilene을 기다립니다.
2-1. Rosie가 Edward를 물고 있을때 Abilene의 엄마가 Ed.에게 it이라는 표현을 합니다. 또한 가정부가 bunny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일반 인형처럼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합니다.
2-2.도자기인형이지만 Abilene에게는 친구와같은 존재...
Tulane 가족에게 사랑을 받지만 본인은 특별하다고... 좀 거만한 토끼...
3.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공주가 왕자의 프로포즈 반지를 삼킨 후 숲으로 도망가고 배 고프고 지친 공주는 마녀를 협박한 대가로 멧돼지로 변한다. 공주를 찾아 다니던 부하들은 멧돼지를 총으로 쏴서 죽이고 요리사는 돼지배를 갈라 반지를 갖고 요리를 하였다는 이야기...
1. 늘 소녀 품이나 집안에 있는 에드워드가 좋아하는 계절이 있다니?! ^^
겨울 해가 저물고 식당쪽 창이 어두워지고 그림자가 드리워질 때 생기는 본인의 그림자를 매혹적으로 생각하군요. 자아도취적인 그!
시계 소리를 들으며 애블린을 기다리며 거리를 내다보는 걸로 하루를 보냅니다.
2.
로지라는 개가 침을 질질 흘리며 에드워드를 물고 있는 현장을 본 애블린의 어머니는 drop it이라고 소리칩니다. 본인을 it이라고 지칭하는 것에 불편해 하는군요.
그리고 엉망이 된 그를 정돈해 주려는 가정부가 bunny라고 부르자 또 모욕감을 느낍니다.
겨울 해가 지고 어두워진 창가에 길게 드리워진 본인 그림자에 도취하는 에드워드가 싫어할 만한 일이군요.
평범하게 생긴 토끼 인형은 아니지만 주인 아씨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식구들과 주위를 관조하는 나르시스트로 비쳐집니다.
3. 할머니가 손녀에게 해주는 공주 이야기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허무 가득한 씁쓸한 공주 이야기군요.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공주지만,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공주가 살았어요.
이웃 왕자의 청혼을 받으며 건네준 순금 반지를 보자마자 꿀꺽 삼키고는 숲으로 줄행랑치고 맙니다.
그리고 며칠간 숲에서 헤매다 들어간 한 오두막집에서 마녀와 소소한 말 싸움을 벌이다 마녀의 저주로 야생돼지가 되고 말지요. 공주를 찾아나선 왕궁 사람들은 공주는 못찾고 공주 돼지를 잡아가죠. 돼지 배를 가르자 왕자에게 받은 그 순금반지가 나왔지만 요리사는 본인 손에 끼고 요리를 하구요. 배고픈 왕궁안 사람들과 배불리 잘 먹었답니다~.
이 얘기를 해주는 중간중간에 에드워드를 바라보는 할머니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게 느껴지군요.
별에서 온 그대를 보다가.. 이 책이 나와서..요즘 드라마에서 보이는 책들이야.. 출판사용 홍보물로 생각하니..그저 지나치다가.. Because of Winn Dixie의 저자인 것을 알고 반가웠답니다.
BW 읽자마자 동일 작가 책을 연이어 할 거라고 예상하지 않았어요~^^
공부시키는 방학이 아니라..잘 먹고 잘 노는 방학이면 좋겠는데 교육관이 다른 부모라서.. 남편의 입김에 불편해 하는 터라..결국 아침에 남편 앞에서 아이들에게 버럭! ㅋㅋ
대신..저는 휴전 선택하고 혼자 카페놀이중입니다.
9살 둘째가 엄마와 연관어라며 책 읽기 수업에 쓴 단어가 공부, 잔소리더군요.
저처럼 공부하란 소리 안하는 엄마가 어디 있다고?! ㅋㅋ
옆집에 하루 체험 보내고 싶어요.
다들 방학 무탈하게~~ 이제 반 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