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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떤 책 읽으세요?^^

  • 오로라공쥬
  • |
  • 2015-03-19
33

학기 초 다들 바쁘신것 같은데 우리는 초등생이 되어도 달라진게 없는것 같아요.

아마도 학교 병설유치원을 다녀서 늘 다니던 곳이라

아이도 저도 그리 낯설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원래 차량운행이 안되던 유치원이라 등하원하던 그 시간에 등하교를 하니 크게 변한게 없어요.

유치원때도 칼같이 8시 40분까지 자리에 앉아야 직성이 풀리던 아이였는지라

학교는 10분 빨라져 8시 30분까지 등교하라는 것 말고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침에 책 한권 읽고 가기가 좀 빠듯합니다.

한 권 읽는데 보통 30분 정도 걸리는데 아침에 30분 내기가 쉽지 않아요.

요즘 읽는 책은 저번에 소개드렸던 GoGo지식박물관입니다.

작년에 읽다가 그리 아이가 빠져드는것 같지 않아서 쉬었다가 다시 읽는데

올해는 확실히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것이 다릅니다.

완전히 몰입해서 빠져드는것을 보고

작년엔 아직 수준이 좀 맞지 않았다는 생각이 확실히 듭니다.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쉬어가는 것도 필요한듯 합니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아이가 받아들이지 못하면 소용없지요.

 

 

http://www.yes24.com/24/goods/9318231?scode=029

 

 

이 전집 정말 강추예요. 50권마다 다른 주제로 다양한 분야를 다룰 수 있구요,

특히 관심있어 하는 분야는 그 분야책을 확장시켜 줄 수 있습니다.

 

엉뚱방통 삼총사의 고사성어 탐험

 

고사성어 책을 재미있어 했을땐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2

 

이런 책으로 확장시켜 주었더니 집에서 꽤 고사성어를 중얼거립니다.

내용도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잡으면 다 읽을때까지 자리에서 일어서지 않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실험왕 1~30권 세트 아동도서 3권증정 + 각 권 실험키트 포함

 

http://www.yes24.com/24/goods/16427557?scode=032&OzSrank=32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도 인터넷으로 조금 저렴하게 구매를 하여

시간날 때마다 하나씩 하고 있는데 이제 8개 정도 구매했네요.

요 시리즈 끝나면 하려고 미리 발명왕 시리즈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내일은 발명왕 1~12번 세트 (전12권) - 아동도서 2권 증정(각권별 실험키트포함)

http://www.yes24.com/24/goods/8606744?scode=029

 

집에서 이런 키트를 중심으로 가볍게 놀면서

교*이나 웅*에서 하는 과학수업도 자주 가서 들으려고 합니다.

별거 아닌듯해도 그렇게 주워들으니 나름 상식이 쌓이는것 같아서 말이죠.^^

과학은 작년처럼 이렇게 실험이라 부르기 참 뭣한 놀이 위주로 계속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요즘 로마인이야기와 아주 진도가 늦게 나가는 책 한권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살다보니 사는게 참 별거 아니라고 생각될 때가 있어요.

우울의 늪에서 빠져서 허우적거릴때도 있고,

그래도 다시 일어나서 달려봐야지 할 때도 있고.......

그래서 나를 위한 예술적 소양을 키워야겠다고 늘 생각합니다.

그런데 시골에서 촌스럽게 자란 제가 예술적 소양이 있어야지요.

먹고 살기 바쁜 부모 밑에서 그냥 밥 한 술 얻어 먹는게 다인줄 알면서 살다보니

서울입성하고 느꼈던 가장 큰 컴플렉스는 다른 것도 아니고

문화적, 예술적으로 내가 너무 촌스럽구나하는 자격지심이었어요.

아이끌고 온갖 음악회, 미술관 끌고 다니며 고생시킨건 바로 엄마의 컴플렉스때문이었습니다.

미술사 공부를 시작한것도 내 아이에게는

이런 컴플렉스를 물려주지 않으려는 촌스런 엄마의 발악이었구요.^^;

그래서 누가 좀 친절하게 내 영혼을 위하여 예술적 소양을 키워주지 않을까싶어서

도서관에 신착도서로 신청해 책이 얼마 전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레 한 장 한 장 읽고 있는 책입니다.

알랭 드 보통 워낙 유명한 분이잖아요.

글발 장난 아닌 분이 조목조목 따져서 나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니 참 좋습니다, 그려.

저처럼 촌스런 분은 읽으면 좋을듯 싶어요.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여러분은 요즘 어떤 책 읽으세요?

촌스런 아줌마를 위해 책소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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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ua2000
  • |
  • 2015-03-20 23:42
답댓글

와우. 감사해요~

한번 빌려다가 보여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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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3-22 07:57
네. 한 번 읽어볼만 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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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굴맘
  • |
  • 2015-03-20 18:58
답댓글
오공쥬님 오랫만이예요^^~~
저는 요즘 건강이 좋지 않아 우울의 늪에 빠져있어요ㅜㅜ
아프면 약먹고 자기 바쁘고 좀 괜찮으면 집안일에 예원이 챙기고
조금 더 괜찮으면 운동기구 들고 예원이랑 운동하러가고...
참 요즘 예원이한테 배드민턴 가르치고 있어요. 둘이서 빨리 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무튼 사는 재미는 없어요ㅜㅜ 왜 오공쥬님한테 신세한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얼굴도 모르는 오공쥬님이 편한건 왜 일까요 ㅎㅎ
좀 제정신일때 읽고 있는 책은 잠수네 1,2학년 공부법이란 책인데 읽으면서
제가 했던 실수들이 왜 그리도 많은지 반성하고 있어요^^~~
오공쥬님이 소개시겨 주신 책들은 예원이 한테 내밀지도 못할 책들입니다
예원이는 지식책들을 안 좋아해요ㅜㅜ 좋아하는 책사이에 한권씩 끼워 보여주기정도로만 보여주고 있어요ㅎㅎ
몸 좀 괜칞아지면 실험왕을 사서 실험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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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3-22 08:04
이런, 이런 환절기라 그런가요? 엄마가 기운을 차려야지요.
아프지 마세요~~~~. ㅠ.,ㅠ
나이가 드니 여기저기 아프기도 하고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것을 느끼게 되요.
저도 그래서 밥 잘 먹으면 되는거지에서 영양제 챙겨먹어야지로 바꾸었답니다.
건강 신경쓰시고, 운동과함께 영양제 챙겨드셔용.^^
잠수네 공부법은 읽었는데 잠수네 1,2학년 공부법이란 책과는 다른것 같아요.
읽고나서 느낀점은 그래서 잠수네를 가입해라? 하는 것 외에는 기억이 나지 않아요.^^;
하지만 잠수네 가입하지 않아도 쑥만으로 해결된다고 생각해서 말았는데
뭔가 특별한 것이 있나요? 도서관에 있으면 저도 한 번 훑어봐야겠어요.
근데 아직은 어리니까 그냥 노는듯 하는듯 하는게 가장 자연스러운것 같아요.

나혁이는 요즘 피아노에 올인하고, 바둑 하나 정도만 듣는데
자꾸 도예를 하고 싶다고 해서 알아보는데 토요일에 수업이 있더라구요.
그럼 도예 수업 듣느라고 주말에 놀러 가지도 못하니까
그냥 포기하고 단기 방학특강을 찾아볼까 하고 있어요.
아직은 영수보단 만들기나 바둑,체스 같은 전략게임, 예체능에 시간을 투자해야할 때 인것 같아
그냥 우리집은 짬날때 책읽는걸로 만족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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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정
  • |
  • 2015-03-20 15:04
답댓글

봄바람이 살랑살랑거려서 책은 눈에 안들어오고 소풍이나 가고 싶은 날입니다.

미세 먼지만 없다면 더 좋을텐데요 ㅎㅎ

지나는 요즘 책읽기가 주춤한 상태라서 엄마가 읽고있습니다.

보이지않는 고릴라.

뻔히 눈에 보일것 같은 일도 황당할 만큼 보지 못하는 이유는 무얼까에대한 이야기랄까요?

분산된 주의력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제가 정신이 깜빡깜빡 하는것도 그런걸까 궁금해져서 읽고있는 책입니다.

지나에게 고릴라 실험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더니 무척 흥미로워했어요.^^

주말에 마저 다 읽어야 결론을 알겠습니다만, 재미있는 책인건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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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5-03-22 08:07
보이지 않는 고릴라.......
처음 들어보는 책이예요. 오우 도서관에서 찾아봐야겠어요.
봄이라 나들이가 늘어서 저도 책읽기 진도가 잘 안 나가네요.
주말마다 강행군입니다.ㅠ.,ㅠ 노는게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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