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키보드 잘 못눌러 다 날리고 다시 씁니다~ㅠㅠ
벌써 입학 4주째네요.
아침에 아이깨우는 것도, 먹이는 것도 제시간에 등교시키는 것도 아구~ 보통일이 아니네요.
게다 느릿느릿한 아이이다보니 더 속터지고.... 요즘 제 입에 빨리빨리가 떠나지 않네요...
그 말 밖에 모르는 사람 같기도 하고...^^;;
당초 학교에 입학 시키면 우리 학교다닐때 처럼 아이가 사고치지 않는 한 학교교문을 넘지 않으셨던 부모님처럼 되려 했것만... ㅠㅠ 매일같이 학교 출근하는 형태가 되었네요~^^;;;;
학교 보내놓은지 삼일만에 장난꾸러기라 찍혀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었네요...
쓰기, 그리기 싫어하는 아이가 1학년 초에 하는 활동들이 당연히 재미없고, 집중못하는 것이니 그런 결과가 있었겠죠.
아이가 얼마나 쓰기 싫어 하냐면요.
유치원서 하는 숙제도 하도 싫어해서 대부분 안하고 안보냈었어요. 그런데 받아쓰기를 하니 자존감이 걸린 문제라 2번정도만 연습하고 보냈고, 북노트 하나만 해서 보내는게 다였죠. 다른 애들은 더 많이 하는데... ^^;;; 나머지는 시킬 엄두도 못냈어요~ㅎㅎ
그래도 싫어하는거라 그런지 글씨쓰고 색칠할때 입을 이상하게 움직이고, 어깨랑 손이 너무 경직되어 쓰는거죠..
안되겠다 싶어서 상담을 결정~!
상담받고 나니 좋아졌네요.....
그리하여 전 입학시킬때의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방향으로 학교의 각종 도우미, 봉사활동을 하게되어 바쁘고, 아이 델러 다니느라 바쁩니다...
그래서 쑥질도 제대로 못한다는.....
제가 학교가는 게 더 편할 거 같은 생각 ㅠㅠ 완전 같이 학교 다니는 느낌입니다~
자식일은 자기 맘대로 안된다더니 마음과는 다른게 흘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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