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어제 밤 저는 멘붕에 빠졌습니다..
자기는 한글책만 읽고 싶다네요...헐...
사실 초1이지만 한글도 늦게 깨친경우라
한글, 영어 모두 제가 읽어 주고 있습니다.
4살경부터 dvd에 매일매일 제가 영어책 1~2권씩 읽어주고,
쑥쑥에서 최근, DW, Peppa, OWL을 진행 했고,
2주전부터 하루 10분씩 집중듣기 하고 있으며,
리더스류로 좀 읽어 주고 있는 편입니다.
제가 왜 싫은지 물어보니
"난 이렇게 얇은 책 싫어~! 엄마가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어~!"
"난 공주 책이 좋아~재미 있고~~"이러네요....
아.....뭐가 잘못 된건지...머리가 띵한 느낌이였어요...
지금껏 제가 아이를 살피지 못했나봐요...
아이가 좋아하는 잼있는 책으로 해야 했는데, 전 리더스사고,
도서관에서 빌려 제가 걍 읽어줬으니....
오늘부터 또 고민 시작이네요....
노부영부터 다시 하나씩 시작해야 하나요...??
전 아이가 공주책 빼고 책에 대한 호불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완전 엄마의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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