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따방] 외대부고와 나를 따르라 시작! > 초등영어 게시판

세종과학고와 민사고에 이어 외대부고학생들과 새로운 프로젝트 시작합니다.
전에는 용인외고라고 불렀는데 외대부속고등학교가 정식 이름입니다.
Hankuk Academy of Foreign Studies   http://hafs.hs.kr/

자, 그건 그렇고 외대부고 국제반 여학생과 남학생  네명이 그룹을 짰답니다.
학년이 서로 달라서 선배와 후배가 대를 이어 스터디 그룹을 하겠답니다.
학내 동아리로 자리를 잡도록 우리가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돕는다는 건 우리 쑥쑥아이들이 성실한 누나/언니와 형/오빠를 보면서
함께 책 읽고 어휘 학습도 하고 독해 질문에 생각해 글도 쓰는 일이지요.
이런 숙제를 댓글로 보여주어야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아이들의 성과를 지켜보면서 그 자료로
논문도 쓸 수 있고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에세이도 쓰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 핵심은 이렇습니다.

선택한 책은 Bookworms 시리즈와 Roald Dahl 전집입니다.
책 설명 동영상을 보세요. 두 셋트 모두 CD가 물론 있습니다.

초등고학년, 읽기 수준이 높은 학생 대상이라 주로 어휘학습에 초점을 둡니다.
첨부되어 있는 샘플 웍싯 열어보세요.
원래 목적은 Roald Dahl 책 10권인데 두꺼운 게 너무 많으니
이 학생들 학업에 방해가 될 거 같아서 여름 방학이 되기 전까지
일종의 워밍업으로 Bookworms stage 1을 합니다.
여름 방학에는 고교생들이 미리 책을 읽고 준비를 해놓으면 되니까요.
그럼 여름에 시작하지 게시판도 복잡한데 서두르나 싶으시지요?
이 학생들이 대학 가기 전 오래동안 활동하고 싶어해서 우선 시작합니다.
이 땅의 고교생들이 원하는 바를 들어주는 건 교육사이트로서 당연한 거니까요.

스케줄은 이렇습니다. Bookworms 시리즈는 일주일에 한권이 가능한데
Roald Dahl은 권당 2주 또는 3주에 걸쳐서 하겠습니다.
BFG와  Matilda는 그 때 가봐서 할지 말지 결정하자고 했네요.
BFG의 "이상한 영어"가 재미는 있으나 엉터리 영어이고 ㅋㅋ
Matilda는 텍스트 수준이 좀 높은 편이라 고민 중입니다.
물론 Roald Dahl의 다른 책 읽으면서 발전하면 충분히 읽습니다.

공구 알람 맞춰 놓으시고, 우선 Bookworms하면서 기다리세요.
기가 막히게 재미있는, 영어 공부하면서 읽지 않으면 안되는 이야기가 옵니다.
어린이 동화, 청소년 소설의 셰익스피어 Roald Dahl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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