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있는분들이 보면 기겁할 일일거에요..
초2정도 되면 거의 수준급일텐데...울아이는 알파벳만 압니다...ㅠㅠ
저 너무 엉터리 엄마지요 (로그인은 아빠걸로 했네요...)
내일이 어린이날인데 아이한테 해준것도 없고 아이인생 망쳐논거 같아서
눈물만 줄줄 흐릅니다. 너무 부끄럽고 미안하고...
초1 들어가서 학교에서 방과후 영어 파닉스 딱 3개월하고선
애가 아파서 그뒤로 다 관두고..
알파벳정도만 아는 아이입니다.
초2에 이제 5월이니까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서 알아보니까 주변의 어학원 기초반들은
모두 꽉찼다고 하고 모집도 안한다네요.
대체 뭘 믿고 이때까지 암것도 안하고 산건지..
너무 부끄럽고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남자아이라서 언어능력이 뛰어나지도 못하고
영재같은건 더더욱 아닙니다...다만 이해력은 좀 있구요.
보통 아이들같이 그냥 어학원이라도 넣든 학습지라도 해둘걸
그동안 예체능만 학원보내고 암것도 한게 없어요 ㅠㅠ
전 주변에 물어볼데도 없고...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해준게
부끄러워 더 말도 못하겠어요.
예전에 엄마표로 해봤는데 아이에게는 안 맞고
(생활영어 재밌게 써도 아이는 자주 거부하고..
원래 언어쪽을 좋아하는 아이는 아니에요. 아기때 말도 늦은 편이었고..
이해력은 있으나 암기와 반복 싫어하고..영어책읽기는 정말정말 거부합니다.
영어동영상도 거부하는 편이구요.
그동안 했던 저와 하는 가벼운 생활영어로 초3정도교과서 회화까지는 가능한것 같은데
책읽기가 전혀 안되고 영어책은 저리가라네요..
작년에 방과후 안해서 스마트파닉스로
육개월정도 해주는데 도중에 틱이 좀 있어서 모두 아예 관두고 쉬게 했어요. 지금은 없어졌구요)
어학원이나 과외나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무엇 해봐야할까요.
지금부터 시켜도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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