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폴리입학시험. 드뎌 그 실체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만만찮은 테스트더군요.
아무 준비없이 테스트지를 받아든 아이. 생각보다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많이 놀랐습니다.
일유로 옮기고 방과후 영어 하며 쑥쑥에서 배운대로 꾸준히 책과 cd 듣긴 했지만 학습서 한번 안풀어 본 아이가 넘 의연하게 앉아서 끝까지 포기안하고 셤 봐준건만해도 고마운데 테스트 후 상담하며 한번 더 놀랐답니다.
준비반 거칠 필요없이 3월 정규반으로 들어올 수 있겠다고 차분하고 문장체계가 잘 잡혀있다고 하시며 소리내서 읽는 연습만 더 시켜주라고 하시네요. 쑥쑥의 위력을 한번 더 실감하는 순간이었죠.
둘째라 아기처럼만 여겨지던 딸래미가 오늘은 의젓한 학생으로 느껴집니다.
고민이 하나 더 늘었네요.. 병설, 다녔던 영유, 폴리.. 행복한 고민이라 생각하렵니다.
어떤 곳을 가든 한가지 확실한 건 쑥쑥이 기본이라는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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