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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시작이예요 ~ 저에게 용기를

이쁜준호
|
2015-05-11

20

초3 데이빗 이예요 아가때부터 쑥쑥 눈팅하면서 열시미 하다가 엄마가 정신줄 놓을땐 대충 하다가 유치원까지는 그래도 엄마표라고 책 마니 읽어준것 같은뎅 ㅎㅎ

7살때-초1 윤선생, 초2-지난달 어학원 ... 엄마 편한맛에 맡겨버렸죵 다행히 성실한 아이라 영어숙제는 해가서 숙제로 실력이 느는 듯 하지만 ㅠ.ㅠ;; 학원 시간에 숙제에 ... 3학년에 되니 도대체 집에서 책 읽을 시간이 거의 없어요 . 그리고 학원에 맡겨놓고 어느날 보니 생각지도 않은 구멍도 많구요

한달 정도를 심하게 고민하다가... 5월 어린이날 선물로 어학원 그만두고 집에서 아이표 영어를 시작했지요 . 쑥쑥맘님들의 글들이 저에게 엄청난 용기를 주셨어요 감사해요^^ 한달동안 다시한번 폭풍 검색으로 계획을 잡고 start!!

지난주부터여서 별건 없구요 한가지 확실한건 데이빗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 ~ 제 계획은 회화는 화상영어 (ㅎㅎ 도움이 필요하죠) ,리딩-온라인리딩 및 아서 집듣 등, 문법 및 쓰기- 기적의**한루에 한챕터 쓰기, 나를 따르라 열시미 따라가기 입니다 . 괜히 제가 막 설레요 ~ 저에게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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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carrot
|
2015-05-12 10:42

학원다니다 엄마표로 힘든결정하셨네요~

화팅하세요~!

너무 조급해하지 말아야 하는게 엄마표의 기본일거 같아요~^^

화팅~!!!

이쁜준호
|
2015-05-13 10:10

몇일 해보니 여유가 생겨서 저도 맘이 좋네요 ^^ 그동안 사놓고 제대로 못 읽힌 책을 시작해야겠어요~

오페라공주
|
2015-05-11 22:52

이쁜준호맘님 ~ 반가워요...^^

저두 초3맘입니다...미교 사이언스 저두 추가 가입했는데 같이 열심히 해보아요...ㅎㅎ

공부 계획도 아주 구체적으로 세워놓으셨네요..화이팅입니다

저두 몇 달 뒤가 일 년 뒤가 어떠할까 생각하면 막 설레어요...ㅋ

이쁜준호
|
2015-05-12 09:05

예쁜 아이들이 같은 학년이어서 의지가 되요~ 북클럽 첨 해보는거지만 완주해서 아이에게 성취감을 주고 싶네요~ 우리 같이 화이팅^^

koneko
|
2015-05-11 17:15

화이팅입니다. 가시밭길이라도 괜찮으시다면, 함께 걸어요.

걷다가 너무 따가우면, 같이 울면서 가시도 뽑고, 등에 지고온 맛난 간식도 먹으며.... .

힘든 그 길을 함께 걸어요.

그 길 끝에서 활짝 핀 장미들 바라보며 기념사진 같이 찍어요....^^

이쁜준호
|
2015-05-12 09:03

넘 잘하시고 계시는 koneko 님 격려 받으니 더더 기분이 좋아져요~ 감사합니다 ^^ 분명 쉽지는 않겠지만 지금 시작안하면 고학년 되면 더 학원에 의존하고 있을것 같았어요 함께 갈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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