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스토리북만을 주고 읽어보라하니 너무 재미있다는 말을 먼저 하더군요.
참고로 제 아이는 6세이며 영유 1년을 다녔지만 제가 먼저 대충 책을 보니 생소한 단어들이 좀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후 오디오 CD를 들려주자 그림에서 툭 튀어나올듯한 고블린과 소년의 목소리가 생동감을 더해 더 좋아했습니다.
대부분의 오디오 CD구성처럼 이루어져 있기는 하지만 실감나는 연기와 고개를 까닥이게 만드는 스타카토식의 음률은 아이와 제 귀를 사로잡아 지루함을 느낄 시간을 주지 않네요.
스토리북이 흥미로우니 워크북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레 자발적으로 따라오구요.
유아들에게는 학습우선보다는 흥미유발이 중요한듯 합니다.
그런면에서 신선한 몬스터 고블린의 목소리를 한 번 들어보면 아이가 먼저 반응을 보일거예요.
: Janice님의 글입니다.
평소 공룡이나 괴물이야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5세 남자 조카 아이를 위해 구입했습니다.표지 그림부터 시작해 역동적으로 표현된 말풍선들과 일러스트가 아이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고 오디오 CD를 듣는 내내 소년의 심리를 잘 묘사한 목소리 톤의 변화, 소년의 방까지 따라가 소년을 잡아먹으려고 하는 배고픈 고블린의 익살스러운 목소리에, 마치 자기가 고블린을 피해 도망치는 소년이 된 것 처럼 꺅꺅 소리지르며 자꾸자꾸 읽어달라 하네요. ㅎㅎ 고블린의 신체부위를 묘사한 형용사들이 조금은 어려울 수 있지만, 생동감 있는 일러스트와 CD를 여러번 반복해서 보고 듣다보니 서서히 그 뜻을 짐작해보며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어요. 워크북이 함께 들어있어 색칠하기, 사다리타기, 만들어보기 등의 다양한 엑티비티가 흥미를 더해줍니다. 강추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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