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교에서 책을 빌려다 읽고 있는데, 며칠을 기다려도 책이 안오더군요. 그만큼 인기가 많은 책이더라구요. 결국 부랴부랴 지역 도서관에가서 책을 빌려왔습니다, 어제.
밤에 아이가 닥달했어요, 엄마 자? 책 읽어야지!!
요즘 애들 책 며칠에 한번정도 그것도 5분 읽어주는게 고작인데다가...
여전히 밤에는 졸려서...제 책마저 코앞에 놓고는 고개를 숙여버렸습니다.
눈떠보니 아침인데, 지금 용선생은 81페이지를 달려가고 있어요.
많이 읽은것 같은데 이 책은 총 234페이지네요.
연표와 왕이름과 지명을 꼭꼭 씹으먹으며 넘어가야 안헷갈려서 일주일은 꼬박읽어야하는구나하는 결론이 섭니다. 지난주에 정말 매일매일 일정분량을 읽었었는데...
책 다 못읽었다는 한탄을 쓸데없이 길게 쓰고...나니...
아래에 쓸 내용은 3줄이나 될까싶어 부끄러워집니다.
이런 저도 있으니 다들, 포기마시고 열심히 하자는 취지로 여겨주세요..풋.
발전은 고구려 백제 신라 순으로 되었고, 전성기는 백제 고구려 신라 순으로 맞이했다 합니다.
제가 읽은 부분은 이제 막 고구려에 들어간 데까지...
백제까지는 꼭꼭 씹어먹었는데, 된장국에 들어간 채소들마냥 아무 체계없이 헝클어지네요.
이 책을 다 읽어도 남아있을만한 내용만 챙겨가고자 합니다.
고구려 건국은 주몽이, 백제는 온조가 신라는 박혁거세가 금관가야는 김수로가...ㅋㅋ
읽다보니 상당히 북쪽, 중국 영역권에서 지명이며 인물이며 나오는데요. 분명 배웠던 내용임에도 낯이 섭니다.
중국이 삼국시대 역사를 흡수하고 싶어하는 마음도 조금은 이해되구요, 지금은 잃어버린 그 땅이 우리것이었으면 하는 두리 뭉뭉한 생각도 해봅니다.
나머지는 ㅋㅋ우리의 멤버들이 챙겨주시라 시대합니다.
책장을 넘기며 글을 쓰다보니 광개토대왕이 나오네요.
역시, 광개토왕....백제도 꼼짝못하게, 신라도 꼼짝못하게, 가야도 그렇게 되네요.
그리고 중국의 후연까지 챙챙챙~! 선대에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후대 광개토 대왕이 막강한 군사력으로 영토를 확장했군요. 지도가 북쪽으로 워찌나 올라갔는지 망치로 한대맞고 부푼 혹같기도 하고 풍선이 부풀어오른것 같기도 해요. 저시절만 유지되었어도 지금의 우리는 어쩌면....분단도 안되고, 일본보다 월등하고 미국이니, 중국이니 안무셔~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광개토대왕이 확장을 잘했으니, 이제 넓은 평수로 이사간 장수왕은 가구도 들여놓고, 싱크대도 새로하고, 이불도 갈고 아주아주태평성대를 이루게 되나봐요.
저는 이번주에 바쁘게 생겼습니다.
2권을 빨리읽고 3권에 들어가야하니까요.
열심히 읽고 쫓아갈꼐요.
못읽어도 쫓아갈테니 중요한 내용들, 재미있었던 내용들 많이 올려주세요.
다음주에 3권읽고 만나요!
이 방은 매주 금요일 오전에 초등게시판에 열립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한국사를 읽고 있구요.
3권부터 함께 하셔도 5권부터 함께하셔도 아님, 10권만 같이 읽어도 되요.
책을 손에 잘 못들겠는 엄마들이 한번 우리 역사를 읽어보자는 취지로
시작한 거에요. 특히, 저는 저 좋자구요. 외롭지 않게 같이 가주는 엄마들
덕에 감사하며 쫓아가고 있습니다. 관심있음 함께 가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