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땡글맘 글에 댓글 좀 달았더니
다시 입이 근질근질 손가라락이 근질근질......ㅎㅎ
그냥 실없이
요즘 울집 아무개는.....
에피소드 1
이리 또 패션사의 한 획을 그어주시고
(요건 프라이버시 문제될까요?)

에피소드 2
빵꾸난 양말도 혼자 메꿉니다.
엄마 아빠 단추 떨어진 것도 다 가져오라고 난립니다.

에피소드 3.......스케이트
오늘은 처음 스케이트 강습 받으러 갔습니다.
유나는 모든 힘이 손으로 갔는지
손 힘이 세고, 다리 힘이 많이 약합니다.
보통 약한 아이들보다 조금 더 약한것 같습니다.
다리 강한 집 엄마들은 제 심정 모르십니다.
처음 의욕을 앞세워 열심히 걷기 훈련을 했으나
급격히 체력이 떨어지고 다리가 후덜덜~
제가 그렇게 마음 약한 성격이 아닌데
그만 두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고생했다고, 잘했다고 보상 같은거 안하는 스탈인데
끝나고 원하는 핫도그 사줬습니다.
옆에 앉은 아줌마한테 초코파이 얻어다 먹였습니다.
다행인건지 모르겠지만
중간에 그만하고 싶다고 하다가, 다 끝나고 나서는 계속 하겠다고 하더만요.
끝까지 살아남아 주길....

에피소드 4....크리스마스 소동
재작년 아빠산타가 엄마 심부름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레고비행기를 던져놓고 가고
레고비행기에 관심없는 딸래미...비행기 못 봐서 그런가 부다 하고 클스마스날 김포공항 다녀오더이다.
작년엔 엄마 맘대로 나무로 된 농장 선물했다가 또다시 실망하고....
왜 산타할아버지는 내 맘을 모르냐는 소리를 1년 내내 들었네요.
이번 클스마스에 유나가 산타할아버지로부터 받길 기대하는 선물은
"발레리나가 춤추는 뮤직박스" 입니다.
마음 턱~ 놓고 있다가
D-3일
2001 아울렛과 이마트를 뒤졌으나 원하는 뮤직박스 없음.
D-2일
홈에버를 뒤졌으나 역시 없음.
홈에버에서 빠져나오다가 "쥬쥬컴퓨터" 발견. 아빠한테 귓속말 공격 시작.
저런건 니가 내 딸로 있는 동안에는 절대로 손안에 안들어올거이다~
D-1일
서산 사촌언니네서 클스마스를 지내려고 계획했지요.
그랬더니 자기가 서산에 간 사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할가 걱정이 된 모양입니다.
"노코 가시라"고 썼다가....

서산으로 "가따"달라고 썼네요.

모든 식구들이 감기에 걸려 서산행이 취소되고
이제 날만 밝으면 날벼락이 떨어질 거인디.....
유나아부지 동대문시장 두타일대를 다 뒤졌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홈플러스에 갔으나 이미 늦은 시간이라
차선책인 "사진을 넣을수 있는 목걸이(로킷)"도 구할 수 없는 상태.
홈플러스를 다 뒤져도 뮤직박스를 대신할 만한 선물을 구할 수 없고
눈물을 머금고 "쥬쥬컴퓨터"로 '오더'를 내렸습니다.
아놀드슈알제네거만 클스마스 선물 찾으러 뛰어다니는줄 알았슴다.
그런걸 소재로 영화로 만드냐고 비웃었더랬지요.
진짜 리얼액션쌩쑈더만요.
자기가 쥬쥬컴퓨터를 갖고 싶었던걸 산타할아버지가 어떻게 알았을까..
산타가 진짜 있나 없나를 물으며 컴퓨터로 놀다가
엄마 커피 마시는데 가서 핫쵸코 마시면서 컴퓨터를 하고 싶답니다.
소원 풀어줬습니다. 헐~
한 일주일 깨끗하게 쓰고 중고가로 처분할 터이니....이어받으실 분....? ㅎㅎ

아.....영어 야그가 하나도 없네요.
쥬쥬컴퓨터에 영어단어 게임도 있답니다.......헤~
새해에도 복 마니 받으삼~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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