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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Reading Seoul이라고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독서 프로그램 측과 인터뷰가 있습니다.
질문지를 받았는데 상당히 거창해요.
늘 떠드는 이야기인데 갑자기 카메라 들이대고 말하라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종일 머리 속에 맴돕니다.
여러분도 인터뷰를 한다고 생각하고 이 질문에 한번 대답해 보세요.
1. 책을 읽는 재미는 무엇일까요?
2. 책을 가까이 두어야 하는 이유는?
3. 나에게 있어서 책은 무엇입니까?
4. 책이 사람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은?
5. 홍현주 박사님의 추천 도서는? (2권)
저는 영어동화/작품에 국한시켜 대답할 생각인데 질문이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뭔가 상당히 멋진 대답을 요구하는 거 같아 부담스럽습니다.
인터뷰 잘 하셨죠?
안 봐도 비디오입니다요..^^*
그나저나 궁금하네요...리딩서울...
회원가입 자체가 없는 듯 합니다.
이 곳 저 곳 클릭하다 기존 재능기부하신 분들의 인터뷰 내용만 보고 왔네요..^^*
곧 홍박샘님 인터뷰 내용도 볼 수 있겠죠?
1. 책장을 마구마구 넘기고 싶은 마음=책읽는 재미
2. 멀리 두면, 그 자리에 머물게 되므로
3. 어려서 싫어하다가 커서 갑자기 친해지게 된 놈(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
4.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힘, 그래서 인생까지 바꾸게 하는 힘
5. 영어일기표현사전- 쑥에서 활용기 가져다가 보여주면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듯요
밥차리다 들어와서 그적거리고 갑니다.
박사님이야 워낙에 생각도 많으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위트도 넘치시고.
그리고 그리고 키 크고 미인이시니깐~~
뭐라 말씀하셔도 통(通)할거여요. ^^
화이팅입니다. 박사님!!
인생은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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