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로 인해 거의 바깥활동을 안해서 그런지..너무 답답하고 어디론가 가고 싶고..
그리고 아이들과 영화본지도 오래되서...
간만의 나들이..
마음은 4dx로 보고 싶었지만..
남자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겁이 많아서..
결국 2d로 조조로 보게 되었네요^^
지금으로 부터 20여년전..
여고생 시절에 절친 두명과 쥬라기공원을 보면서 소리지르던 그 시절 생각이 참 많이 났습니다.
지금 한명은 미국에 가있고, 한명은 고향에서 빵집을 하고 있는데..
미국간 친구하고는 어쩌다 보니 연락이 끊겨버리고..
가끔 너무너무 그리워집니다. 내 중등고등을 함께 보내 그시절의 나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많이 웃고, 많이 울고 했던 그 시절속의 그아이..
오은형..보고 있나? 혹시라도 보면 연락하길..^^
여하튼 그런추억의 영화의 속편이네요.
그냥 가볍게 보기에는 괜찮은 편입니다. 살짝 스릴도 있고, 작품성이런거 말고요..
그냥 보는걸로.. 아이들도 처음에는 공룡이 사람 잡아먹고하니까 눈가리고, 귀가리다가..
나중에는 공룡끼리 한판 싸우니까 신나서 보더라는..
영화보다는 팝콘과 음료와 오징어에 관심이 많은 우리 꼬맹이들..ㅋ
그리대 맨날 애니메이션만보다가 간만의 영화 좋습니다^^
방학되면 또 한편 보자고 약속하면 나왔습니다.
가끔은 조용히 아무도 없이 혼자 영화관에 가고 싶기도 해요.
아마 아이들이 더 크면 그런 시간이 오겠지요..
그때는 지금같이 같이 보던 시절을 그리워할테고..


많이컸네 내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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