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라서인지 어려서부터 연필잡고 꼬물꼬물하기를 좋아하더이다.
둘째라 신경을 안써주니 다섯살때는 L마트 전단지를 붙들고 거기나온 글씨들을
따라쓰고 있었더랍니다..
가슴이 철렁하며 쪼매 미안하긴 하더라구요..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째라서인지 공부를 안해도 못해도 이쁘고..
유치원때부터 눈만 뜨면 연필과 a4용지를 붙잡도 그림을 그려댔어요..
지금은 미술학원에 주3회 다니는데 날마다 다니게 해달라고 노랠 불러요.
미술학원에서의 작품은 아니지만 집에서 꼬물대며 그린 그림들을 잠깐 소개하려고 해요.
훌륭한 작품들은 아니지만 그 조막만한 손으로 정성스레 그려내었기에 저에게는
소중한 보물입니다.그래서 화일에 보관중이긴한데 막상보니 많이 없네요..ㅎ
13기 북클럽을 할때도 북노트를 가장 사랑하였다지요..
프로기도 븍노트는 계속되겠지요?...



그리고 한글책을 보고도 저 이거 그려볼래요..하며 그린 그림들이 좀 되어요.
스케치북에도 그리고 자기 다이어리에도 그리기 때문에 여기올린것은 a4에 그려서
마구 돌아다니는것들만 제가 보관하여 둔 것들입니다.




가부와 메이는 폭풍우치는 밤에를 보고 언제 그려놨더라구요..
모르는 척 공주도 언제그렸는지 깜짝 놀랐어요..
유치원때 방학숙제로 독후화 그리는 게 있었는데 두근두근 예방주사를 보고 그림을 그렸는데
상을 받아왔더라구요..아마도 7세 겨울방학숙제라 안해온 사람이 많아서 받은 게 아닌가 싶어요..ㅎ
그외에 미니북을 자주 만들어서 그림을 그리고 가족그림도 자주 그리는 것 같아요..









미니북을 만들어서 엄마선물이라고 한번씩 주면 저는 너무 기쁘더라구요.
저와 남편에게는 없는 재능(?)을 가지고 저흴 이리 기브게 해주니까요..
좋은 환경에 막내고모와 우리아빠는 뭔지..
같은아파트에 애들 막애고모가 사시는데 시댁식구들이 우애도 너무 좋으시고
저희애들도 너무 이뻐하시거든요..
그래서 좋은 환경의 중요성을 벌써 알아챈걸까요?,..ㅋㅎㅎㅎ
암튼 요즘 학교들어가고 자잘하게 할일도 많고 피곤해하기도해서 그림그리는 시간이 줄어든것 같아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네요..
오늘은 하교후 좋아하는 그림 실컷 그리게 해줘야겠어요..
또 그림 열심히 수집해서 올려보도록 할게요.
모두 상쾌한 월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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