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읽고 있는 육아서.

며칠 전 도서관에서 간만에 육아서를 빌려왔답니다.

육아서를 보아도 항상 제자리걸음인 듯 하여..

한동안 보지 않다가 결국 또 육아서를 찾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듯.

이번 책은 우연히 그냥 잡았는데

초등고전읽기혁명과 초등 1학년 공부 책읽기가 전부다 책을 지으신 송재환님 책이네요.

이 책 또한 동양고전에서 깨닫는 참된 부모노릇이라는 이야기로

"부모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에요.

흠...여러 좋은 고전들을 접할 수도 있고~

내가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가..생각도 해볼 수 있었네요.

좋은 말들이 많이 있지만. 요즘 독서와 나를 따르라를 하고 있는 저에게 와닿는..^^

학업은 모름지기 치밀하게 과정을 세우고, 하루라도 그대로 넘기거나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매일 반드시 한 가지 경서와 자서를 읽되, 많이 읽을 것이 아니라 정독하고 숙독하도록 해야한다.

-소학 가언-

매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책도 많이 읽는 걸 체크할 게 아니라 하나라도 제대로 읽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저번주 나를 따르라도 매일 하지 못하고 저도 게으름..아이도 게으름...ㅎㅎ

그 외에도 넘 좋은 말들이 많은데 다 담기가..^^

갑자기 오늘도 북클럽과 나를 따르라를 미리 준비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보면서

주저리주저리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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