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가 7살이 되었습니다.
이슬이 엄마는 아래에도 썼지만
유-초등기에는 여러 경험을 두루두루하고 중등기에 자신의 진로를 직접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를 위해 유-초등기에는 아이가 정한 진로에 계발되지 않은 부분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가능한한 다양한 부분을 자극할 수 있도록 큰 틀 안에서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 이슬이는 이런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난감을 직접 만들어 노는 아이.
자기가 배운 것을 일상 생활에 활용(실천)할 수 있는 아이.
자기의 지식을 다른 형태로 표현해 낼 수 있는 아이.
생각하는 것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아이.
몸과 글로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아이.
열린 마음으로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 아이.
이를 위해 실천해야 할 세부 목표는
- 만들기 재료와 도구 다루기
- 알고 있는 것을 그림이나 말, 그 밖의 형태 있는 것으로 표현하기
- 유창한 언어 표현 습득하기
- 학습 부담 없는 방식으로 배우기
로 정할 수 있겠더군요. 이는 전부 엄마가 정한 거니까 엄마의 숙제가 되겠습니다.
집집마다 엄마표마다 7세 아이에게 기대하는 목표가 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앞으로 진행해 나갈 이슬이의 엄마표 활동을 하나의 예로 보아 주세요.
일단 아이의 특성상, 문자, 기호에 (더럽게) 느립니다.
그러나 이슬이 엄마도 셋째가 있는 몸, 언제까지고 큰 놈만 붙들고 스토리텔링을 하고 앉았을 여유는 없기에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올해 두 언어 다 읽기를 하려고 합니다.
봄-여름에는 한글, 가을-겨울에는 파닉스를 할 예정입니다.
수학은 기호인 연산 부호 없이 언어적인 방식으로만 수-논리 부분을 자극할 것입니다.
이 부분은 영어로 음성이 제공되는 수학 게임을 병행합니다.
파닉스도 수-논리 부분이 자극되는 것이라는 생각에 게임 형태의 파닉스는 틈틈이 진행합니다.
과학은 현 교과과정의 진도가 너무 느린 것 같아, 빠른 속도로 선행을 할 생각인데요. 수학적인 부분은 빼고 관찰과 실험 위주가 될 테니까... 선행이 아니라 심화가 되려나요?
스피킹은 우리말/영어 둘 다 동시 따라 읽기를 합니다. 하반기에는 노부영 에코 훈련을 하고,
읽기가 된 후에는 직접 읽고 녹음하기를 습관화 해 보려고 합니다.
그 외에는 손을 움직일 수 있는 만들기 활동에 치중해 볼까 하구요.
찾아보니 동사무소에서 하는 좋은 수업이 많더군요.
1월 첫 주에는
1. 한글 [가-갸-거-겨-고-교-구-규-그-기] 따라쓰기, 빈칸 넣기랑
글밥 적되 내용은 유치하지 않은 그림책을 골라 읽기 연습용으로 읽혔습니다.

| [도서] 비룡소의 그림동화-024 그건 내 조끼야 (양장 ) | |
| 나카에 요시오 저/우에노 노리코 그림/박상희 역 | 비룡소 | 원제 : ねずみくんのチョッキ | 2000년 02월 | |
엄마가 생쥐에게 빨간색 멋진 조끼를 떠주셨다. 그 조끼를 처음엔 오리가 입어 보고, 다음엔 원숭이, 물개, 사자, 얼룩말, 그리고 코끼리가 입어보자 생쥐는 너무 놀라 조끼를 돌려달라고 한다. 점점 큰 동물이 입어서 조끼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점층적 흐름 속에 반복되는 짧은 문장이 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 [도서] 비룡소의 그림동화-062 아래로 아래로 (양장 ) | |
| 에른스트 얀들 저/노르만 융에 그림/박상순 역 | 비룡소 | 2001년 05월 | |
에른스트 얀들의 그림책『아래로 아래로』는 바로 이러한 판타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어른들은 이마를 찡그리면서 단순한 그림으로 전달되는 과학적 내용이 어린 아이들에게 적절치 못하거나 어렵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책 중반부터 갑자기 거꾸로 보이는 그림들을 보여줌으로써 어린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노르만 융에의 생생한 그림은 어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뿐만 아니라 지구 다른 편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만약 우리가 발 밑으로 계속해서 파고 들어간다면 우리나라와 정반대 편에 위치한 남미국 칠레에 도달하게 된다. 물론 실제로 이렇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시와 그림책에서는 가능하다. 바로 이러한 그림책의 장점을 살려 노르망 융에는『아래로 아래로』에서 독일과 정반대 편에 위치한 호주를 보여주고 있다. 둥그런 지구에서 사람들이 거꾸로 서 있는데도 이상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사실이 아이들에겐 새롭고도 흥미로운 사실이다.

| [도서] 비룡소의 그림동화-061 다음엔 너야 (양장 ) | |
| 에른스트 얀들 저/노르만 융에 그림/박상순 역 | 비룡소 | 2001년 09월 | |
병원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잘 그린 그림책으로, 볼로냐 라가치 상과 독일 룩스 상을 받았습니다. 양쪽 날개가 없는 펭귄 인형, 눈과 팔을 다친 곰 인형, 밴드를 붙인 개구리 인형, 코가 부러진 피노키오 인형이 치료를 받으러 차례로 들어갑니다. 인형들의 초조함, 두려움, 그리고 놀라움의 감정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어, 그런데 모두들 치료를 받고 나와 기뻐하네요. 문 뒤에는 과연 누가 있을까요?
2. 품앗이 친구와 같이 한 수학 워크시트 (2회)
Unit 1: Classification, Positions, and Patterns
Big BearsQuestion
Joy has 4 toy bears.
What color is each bear?
Color the bears.
Printable version (PDF file)
Shape MazeQuestion
See the pattern:
,
,
,
,
,
.
Put a circle around the next shape in the pattern.
Get to the
at the end of the maze.
The first 6 are marked for you.
Start
here: 
Printable version (PDF file)
3. 영어 수학게임.
아이가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수학 개념과 영어 표현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하다가 무리라고 생각되면 매쓰 스타트나 에반무어 워크북으로 관련 활동을 예습시키거나 좀 수고스러워도 그림책을 찾아보고, 독후 활동을 해 줍니다. (둘 사이의 연관관계는 아이가 모르도록)
전 아날로그 시계 보는 법을 복습시켜야 했답니다. 배고픈 애벌레가 없어서 못하겠다는 녀석을 붙들고...
시계 가지고 구슬이랑 어찌나 싸우던지... 말도 마셈.
그러고 나서 다시 해 보게 했더니 디지탈 시계가 좌라락 뜨지 뭡니까. ^^;; (unit 4)
http://www.eduplace.com/kids/mw/swfs/mathlingo_gradek.html
4. 파닉스 게임 (2회)
단모음 (a, e, i, o, u) 단어 카드입니다. 색칠을 시키고 읽어 준 다음, 나중에 손코팅지로 코팅해서 갖고 놀게 주었습니다.
![]() |
|
사운드 캐쳐라는 게임을 시도해 보았는데요.
첫소리(자음), 중간소리(모음), 마지막 소리(자음)을 익힐 수 있게 세 가지 버전으로 되어 있습니다.
| letter cube | Soundcatchers | game boards | |||
| game 1 initial sound | ![]() | ![]() |
| ||
| game 2 final phoneme | ![]() | ![]() |
| ||
| game 3 medial vowel | ![]() | ![]() |
|
글자 주사위는 길죽한 과자 상자 끝을 잘라 끼워서 정육면체 모양으로 만든 다음 전개도 면을 오려 붙였습니다. 그게 단단하고 좋더군요.
사운드 캐쳐는 아이들의 수만큼 복사해서 코팅해 두었습니다.
막상 게임은 아이들이 승패에 연연해서 실패하고, 불러주는 소리를 듣고 게임 보드의 그림 덮기 방식으로
단어에 쓰인 알파벳(첫자음)이 어떻게 소리나는지 인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음주에는 모음, 다다음주에는 마지막 자음을 할 예정이랍니다.
5. 어휘
영어 어휘가 좀 걱정이 되면 영어 그림사전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저는 롱맨의 영어 그림사전을 쓸 예정인데, 숨은그림찾기와 챈트가 있어서 품앗이에 쓰기 좋답니다.
6. 과학
매직스쿨버스와 신기한 마법 버스? 번역서로 한 번 읽어주고 영어 CD 한 번 듣고 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과학도서관에서 하는 과학 실험 수업도 들어갔네요. 만들기와 과학 둘 다 충족되는 좋은 수업이죠.
추첨될 확률이 반반이긴 하지만...
7. 만들기
종이 공작 책을 샀습니다. 매일 졸라대서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되고 있습니다.
직접 만들게 하고 싶어 샀는데 만들어 주고 있는 형편이라... ^^;;



(사진들은 리뷰서 퍼온 것)
8. 수학 관련 고미 타로의 게임북도 질렀네요.
퍼즐을 빙자하여 수학 문제들을 풀어야 합니다. ㅎㅎㅎ
합이 가장 적은 루트 찾기라든지, 가까운 경로 찾기라든지...
수가 아니라 그림으로 문제를 풀게 되어 있는 책이죠. 혼자 들척이면서 예전에 하기 싫어 안 한 페이지를 오늘 해 본다던가 합니다. 엄마는 몰래 엿보며 쾌재를 부릅니다. ㅎㅎ
9. 음악은 라디오에 여러가지 음악이 나올 때 (EBS 한영애에서 나오는 거) 악기나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 해 봅니다. 뭘 배우고 싶냐니까 드럼이 하고 싶다네요.
10. 여전히 흘려듣기는
비트윈,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기계와 도구의 원리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디오는 거의 없었어요.)
이상이 1월 첫주에 이슬이와 같이 한 여러 가지 활동이네요.
앞으로 쭉 기운을 잃지 않고 지속했으면 좋겠구만요.
사실 월요일 품앗이 끝나면 목요일까지 탈진해 있긴 하지만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