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제 목표는 ...
우리 딸이 저에게 준 선물을 다시 한번 받는 것입니다. ㅋㅋ
작년 6월 정도였던 것 같아요..
우연히 ebs에서 히플러님이 나오는 방송을 보고 쑥쑥을 알게 되고..
그 다음날 이 곳에 들어와서 엄청난 충격을 받은 후..
바로 구입한 책이 brown bear what do you see였습니다..^^
맞벌이 때문에 아이를 친정에 두고 저녁에 잠깐씩 보고 오는 저는
저녁시간에 잠깐이라도 cd를 틀어서 같이 춤추고 놀아주었어요..
다행히 우리 소의는 brown bear를 아주 좋아해서
하루종일 들으려고 했고, 덕분에 우리 친정식구들이며 애아빠까지
모두 그 노래를 외우게 되었네요..
그리고 나서, 소의가 색깔을 영어로 인지하더라구요..너무 신기했지요..
그 뒤로 아빠를 기다리며 밖에서 아이와 주차된 차들을 보며
This is a red car.
This is a blue car.
이리 짧은 영어로 말을 해주었더랬죠..ㅋㅋ (부끄럽다..ㅋㅋ)
한 달에 한권 두권 노부영 책들을 사들이기 시작해서 아직까지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얼마 전에 소의가 갈색 색연필을 꺼내들며
"디써 이저 브라운" 이라고 얘기했답니다..
그 때의 저는 정말 하늘로 날아갈 듯 기뻤어요...마치 우리 소의가 저에게 준 선물같았어요..
올해 저는 아이에게 다시 한번 이런 선물을 받고 싶어요..ㅋㅋ
그동안 많은 도움을 받았던 가은맘님, 유나맘님, 이슬맘님, 하양맘님, 두딸맘님 그 외 많은 쑥쑥맘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아직도 엄마표 영어의 길은 저에게 멀고도 멀게만 느껴지지만..
조금씩 노력할래요..^^
이제 막 35개월 접어든 우리 소의가 다시 한번 저에게 선물 주는 날을 기다리며...
아자아자..*^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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