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부터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기운이 쪽 빠지네요.
지난주에 대부분 방학하신거 같던데.. 저희는 오늘이 방학식이예요.
방학이 오면 아이와 함께할 시간때문에 긴장이 스멀스멀.. 가뜩이나 요즘 아이와 공부문제로 많이 부딪히다가 급기야 아이에게 자신이 공부못하면 엄마가 챙피하니깐 그러는 거 아니냐는 말에 충격먹고.. 예전에 읽고 처박아둔 법륜스님의 '엄마수업'이라는 책을 다시 꺼내 읽었습니다.

구체적인 문구를 소개해 드리면 좋은데.. 이책은 밑줄긋기를 해두지 않아서 소개만...
아이를 자신과 분리하여 독립된 인격체로 생각하라는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방학을 맞이해보려구요 ㅎㅎㅎ
그리고는 주말에 서점에 들러 산 책.. 미움받을 용기를 읽었어요.

다 읽지는 못했는데 앞부분에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것이 정말 화가 나서가 아니라 큰 소리와 격한 몸짓으로 아이를 겁먹게 하여 지배하려는 생각에 의한 거라는 말이 굉장히 와닿아 당장 사왔어요. 아이와 부딪힐 때 가끔 속으로 내가 왜이렇게 소리를 지르지? 소리를 지를 수록 더 격해지네..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마치 제 맘을 훔쳐본 듯한 느낌에 허걱했네요^^
이상은 방학을 앞둔 제 다짐이였구요 ㅎㅎㅎ
우리 아이들 숙제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