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방학을 맞이할때는 1학기 복습도 시키고 2학기 예습도 시키리라는 원대한 꿈을 꾸었지만
처음 맞이하는 방학이니 더 많이 경험을 가지게 하자고 더 많이 놀리자고 아이아빠와 결론내렸습니다.
여름의 참 맛은 역시 물놀이이니 물놀이도 많이하자.
지금 한참 빠져있는 역사책에 나와있는 지역도 가보자.
많이 가봤지만 박물관이나 과학관도 더 많이 가보자.
이렇게 약속하고 방학을 맞이했습니다.
경주에 가서 첨성대도 보고 선덕대왕릉도 보고 석굴암도 보고
큰 워터파크도 두군데나 가서 신나게 물놀이도 하고
과학관에 가서 우유행사도 참여하고 아이에게 물어보니 방학이 재밌었다고하네요.
이제 수요일이면 방학이 끝나네요. 저도 아이도 아쉽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2학기, 가을을 맞이하면서 저도 아이도 새로운 준비를 합니다.
아이는 수영을 새로 시작합니다.
워터파크에서 놀다보니 수영을 좀 해서 더 많이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는 텃밭에 김장배추를 심을 준비를 합니다.
올해는 배추가 비쌀거라는데 몇포기라도 심어서 김장을 대비할려구요.
밖에 천둥번개가 치고 비가 옵니다.
가는 더위가 아쉬워서일까요? 안에 앉아있는 저는 빨리 더위가 물러가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이제 모든 휴식을 마무리하고 슬슬 시동을 겁니다.
다음 출발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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