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월 개구장이 아들입니다. 영어를 엄마표로 하겠다는 확신이나 계획도 없이 그냥 생각없이 노출
시켰는데 한국말이 늦게 트인 아이는 그 시기에 같이 노출시킨 영어도 거부 반응없이 한국말과
함께 적극적으로 써주었어요.
저는 영어와는 아주 거리가 먼 엄마이고 그렇다고 엄마표를 완벽히 해주시는 고수맘님들처럼
헬로베이비 하이맘을 끼고 살 정도의 노력도 못하고( 이 핑계 저 핑계) 여러모로 아이의 아웃풋에
자신이 없어져 프뢰벨 마더구스 수업 주1회하고있습니다. 아이가 노부영 책 좋아하여 노부영 수업
도 주1회 하고 있습니다. 기타 디브이디 좋아하는 내용들 보여주고 영어책 좀 읽어주고 읽은 책 반드시
오디오로 들려주고..그럭저럭 특별할것도 없지만 그냥 조금씩 하는것중에 아이가 딱히 거부반응
보이는것도 없네요. 나름 지키는 철칙이 있다면 책이든 디브이디이든 이거저것 오픈하지않고 한번 오픈한것은 최소 삼분의 이 이상 아이가 소화할때까지 집중적으로 일정기간동안 반복적으로 노출시킨다입니다.
수업 두번은 거의 백프로 쌤이 영어로만 하시고 아이도 상당부분 이해하고 영어로 하고픈 이야기는 하네요.
혼자 그림그리며 그림에 대해 꽤나 길게 저에게 영어로 이야기해주고 디브이디의 여러 에피소드중 일부를 같이 하고싶어 하길래 조금 시작을 해주었더니 거의 대부분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가 완결을 했어요.
제가 난감한 부분은 다음이에요. 일단 저의 아들 문자에 완전 무관심입니다. 한글이든 영어든...유치원도
여섯살에 보내려고 하는데 한글도 못떼고 가면 안될듯해 웅진 한글 시작한지 삼주째인데 생각외로 아주 잼있게 하고 있습니다. 영어는 정말 알파벳도 모릅니다. 이제 알파벳중 한 다섯글자 알려나..
파닉스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시작한다면 어떤 교재로 해야할까요. 다섯살때는 마더구즈에 이어 프뢰벨 오즈모 수업 이어나가려하고 하던 노부영 계속 하고 런투리드 쌤과 함께 하려합니다. 쌤 말씀으로는 듣고 말하기수준은 영유2년차 정도는 된다고 하시는데 읽고 쓰기는 아직 꿈도 못꾸는데 그렇담 이제 읽고 쓰기를 시작할때인건지 모르겠어요. 쌤께서는 여러 수업들 하면서 자연스럽게 읽고 쓰기는 될거라 하시는데 정말 될수 있을까요. 제가 따로 파닉스라도 좀더 신경써야하는건지...
책은 영어든 한국책이든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합니다. 제가 읽어주는 양도 많고 혼자서 보는 양도 꽤 됩니다. 물론 그림이겠죠. 아이 특성이 상상놀이 좋아하고 설정놀이 좋아하고( 캠핑놀이, 티파티, 공룡섬 놀이등등) 자연관찰 좋아하고 운동 좋아하고..누가 책 좋아하면 글 저절로 뗀다해서 믿었거늘..
영어든 한국책이든 창작류는 제가 읽어주는게 좋겠지만 지식정보나 자연관찰류등은 혼자 볼때 문자를 읽을줄 알면 도움이 많이 될것같은 아쉬움에 이제 접근을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어 조금 조급해지네요.
얼떨결에 아이의 아웃풋에 조금 있는것에 탄력받아 그냥 보여주고 들려주기만을 열심히 한건데 생각외로 아이가 보여주는 부분이 많다보니 여기까지 오긴 왔는데 다음이 막막하네요. 깜깜해요. 주변에서 영유들 많이 보내는데 여럭도 안되거니와 시작은 저희 아이가 낫다는 무모한 확신에 엄마표를 아주 놓지도 못하고...
고수님들 담은 어찌 이어가야할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영유안보낸거 후회하고 싶지 않은데 무지한 엄마
욕심만 앞서네요. 도와주세요...아이는 엄마가 제일 잘 알고 엄마가 최고의 선생님이라는 생각이 흔들리지않게...
참, 수학이나 과학 영역쪽 괜찮은 영어책은 뭐가 있을까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