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첫째아이는 뭐든 조금 빠른아이라서..좀 손쉽게 키운 경향이 있습니다.
한글이든 영어든..뭐든 알아서.. 준비물도 자기가 알아서..잘 챙기는 모범생 스타일..
거기에 비해 우리 둘째는..
제가 파닉스책만 각단계별로 다른 출판사꺼를 두권이상 같이 보고 있습니다.
아직도 현재 진행형..
처음에는 답답하고..뭐가 문제일까..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그런데 아이들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성격도 다르듯 배우는 속도도 아주 많이 다르더라구요.
둘째는 보니까 완전하게 알지않으면 밖으로 내뱉지 않터라구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보니까 그래도 10개를 말하면 5개 정도는 기억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방법은...꾸준한 반복밖에는 없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신 엄마가 포기하면 안되겠더라구요.
학원은 너무 빨리 넘어가니까 둘째같은 아이에게 엄마표가 딱 맞는것 같더라구요.
둘째에게는 참 신기하게 기대하는게 많지가 않아서 마음도 넉넉하고, 인내심도 가질 수가 있더라구요.
대신 애교만점, 감정이 얼마나 섬세한지..가끔은 딸을 키우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자나깨나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이것도 얼마 안남았겠지만....
지금 일한년 한학기도 아주 잘 보내주었구요..
남을 잘배려하는 이쁜 아이라는 담임샘의 말씀도 있었구요. 너무 욕심내지말자.
아이들은 각기 가진 것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괜히 첫째랑 비교하지 말고.. 그 아이만 열심히 봐주자..라고 오늘도 다짐을 합니다.
늘 쑥쑥을 보면서 채찍질하고, 열심히 많이 배워가고 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영어 진행기도 올릴 수 있기를..바래봅니다.
늦게 가지만 끝까지 갈 수 있는 아이로 열심히 키워보겠습니다.
늘 좋은글 올려주시는 분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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