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숙제중에 수학 학습지가 있었는데요, 단순히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라든가, 수학 체험관 탐방이라든가...이런 것들을 정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중에서 식구들과 함께 수학게임을 하나 만드는 숙제가 있었는데
하도 하자고 졸라서 아빠한테 해달라 그랬더니 시계를 가지고 게임을 하나 만들었네요.^^
3학년이 만들다보니 3학년에게는 쉽지만, 어린 친구들에게는 도움이 될만하여 소개해봅니다.
만든사람은 초3 지나입니다.
1.건전지를 뺀 시계를 준비합니다.
2.시계를 열두시에 정확히 맞춥니다.
3.한사람이 시간을 부릅니다. 예) 4시간 10분
4.다른 사람이 그만큼의 시간을 돌려 시계를 맞춥니다. 예)4시 10분이 됩니다.(시각을 말합니다.)
5.그리고 시계를 돌리고 시각을 말한사람이 다시 시간을 부릅니다. 예)2시간 35분
6.나머지 사람이 시간을 돌려 시계를 맞춥니다. 예)6시 45분이 됩니다.(시각을 말합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시간을 말하고 시각을 말하는 퀴즈인데
설명하자니 별거없는데다 3학년이면 머릿속으로 계산해야하는 식을 시계로 돌리고있자니
도대체 뭘 하는건가싶지만, 지나말로는 계산을 하지 않아도 답을 맞출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게임이랍니다. 하하하!
아이 아빠가 같이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고, 어린 친구들도 시계만 볼수 있으면 할 수 있는데다가
시간과 시각의 차이를 반복해서 알 수 있어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ㅎㅎ
아마 지나는 스스로 계산하는 것보다 시계를 돌리면서 재미있어 하는것 같았지만, 슬슬 해보기에는
큰 재료도 필요없고 해서 심심할때 한번쯤 해보는것도~^^
계산을 못하는 동생들을 위한 게임이라면서도 낄낄 대는걸 보니 그저~ 웃음이 납니다.
방학숙제들은 다 하셨나요?^^
이제 일주일 남았네요. 아이개학, 엄마방학.
아이에게는 짧고 엄마에게는 긴 방학이었습니다.^^
다들 건강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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