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최근 너무 바빠 유게에 거의 못 들어왔구만요. 일이 좀 정리가 되면 열심히 글올려야 겠어요.
오늘은 도저히 입이 근질거려 자랑질을 좀 하려구요.^^ 제가 사는 곳이 조치원인데, 읍단위 시골이다 보니 여기 연기도서관이 정말 열악합니다. 한글책도 낡고 종류가 많이 없고, 영어책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었어요. 다행히 제 직장가는 길목에 아주 좋은 도서관이 있어서 늘 영어책은 거기서 빌려다가 보곤 했어요.
그런데 드디어 이 열악한 도서관에 내노라하는 영어책들이 전집으로 쫘라락 들어온 거 아닙니까?^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나 너무 좋아서 입 찢어져도 되는 거죠?)
그것도 그동안의 제 눈물겨운 노력의 결과이기에 더욱 값진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조치원으로 이사온지도 한 2년 되어가네요. 그런데 여기 와보니 도서관이 너무 열악하고 영어책이 거의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연기도서관과 연기교육청에도 꾸준히 이야기했었는데, 작년에 드디어 영어책에 대한 예산이 생겼다지 뭡니까?
그래서 제가 쑥쑥몰에서 유명한 전집들을 리스트로 전부 뽑고, 왜 이 책이 꼭 도서관에 들어와야 하는가 책마다 구구절절 필요성을 침튀기며 역설한 다음, 도서관 담당자가 보기 좋게 책들의 표지그림까지 전부 칼라로 넣어서 장장 20장에 걸치는 리스트를 만들어 제출했더랍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가 쑥쑥몰을 비롯해서 영어서점을 여러군데 정리해 본 결과, 쑥쑥몰이 가장 영어책을 전집으로 묶어서 판매하는 작업, 그리고 영어책만이 아니고 CD를 붙여서 체계적으로 구성해 놓은 것이 월등합디다. 그래서 팔이 안으로 굽는 작용도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거의 전부 쑥쑥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시리즈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도서관 담당자에게도 쑥쑥몰 사이트를 링크해서 사도록 이야기해두었구요.
그런 눈물겨운 결과로 얻어진 일이니 얼마나 안 기쁘겠어요? 진짜로 쑥쑥몰과 연기도서관 이용하시는 분들은 제게 감사장이라도 하나 보내주셔야 하는 것 아닌감?^^
아래가 이번에 들어온 시리즈입니다. 아, 목록만 봐도 배가 불러버리네요. 예산관계상 제출한 거 전부는 안 되고, 또 품절인 거는 구입을 못 한 것도 있나봐요.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더 많은 영어책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현재로는 챕터북 종류가 하나도 없으니 그런 것도 골고루 넣고 싶어요.
정말 지방에서 열악한 도서관환경으로 한숨쉬시는 많은 분들, 뜻이 있으면 길이 있습디다. 파이팅!!!
안그래도 집에 많은 영어책을 가지고 활용하는 활용기나 책 소개도 중국어 글들이랑 함께 부지런히 올려볼려고 하던 차에 정말 잘 되었네요. ^^
* First Greek Myths 6종 세트
* The Magic School Bus TV SHOW Reader 30종+워크북 30종 세트
* Curious George 10종 Book & CD
* 리틀 크리터 리더스북 16종박스세트
* Arthur Adventure [Book&CD] 20종 Set
* Usborne Young Puzzle Adventure 10종
* I Wonder Why Set
* Getting to Know the World's Greatest Artist 17종
* Getting to Know the World's Greatest Composer 9종
* Wise Brain 4종
* 로렌 리디 시리즈
* Froggy 시리즈
* 크리스마스 책 각종
* 기타 유명영어단행본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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