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주무르는 애플과 구글.
이유는 세상에서 폰 운영시스템을 가진 유일한 회사들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iOS, 구글은 안드로이드.
애플은 자기 제품에만 사용하고 구글은 사용권을 주기 때문에 삼성이 쓰고 있습니다.
삼성 나름의 운영시스템이 있다지만 미비하지요. 그냥 안드로이드 씁니다.
애플과 구글의 사장들이 나서 뭔가 발표할 때마다 세상이 들썩거립니다.
구글이 사업 영역을 넓혀 "알파벳"이라는 모기업을 두고 그 산하에 구글을 둔답니다.
구글 경영진을 대폭 새로 영입하거나 바꾸면서 엄청난 변신을 꾀하고 있어요.
며칠 전 구글의 새 대표 순다르 피차이 (Sundar Pichai)가 발표한 것 중 흥미로운 내용:
우리가 폰이나 PC로 뭔가를 다운로드 할 때 스트리밍 장치가 필요합니다.
쉽게 말해 다운로드 해서 뭔가 보고 듣게 해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구글에서 크롬캐스트(Chromecast)라는 메달 크기 만한 제품을 만들어
35불 가량에 공급하는데 요게 신기합니다. 폰과 스마트 TV를 연결해는 장치여요.
사실 크롬캐스트가 나온지는 제법 됐는데 어줍잖았덥 모양입니다.
이번에 기능을 개선하고 저렴하게 공급한대요.

그러니까 우리가 폰으로 앱을 받아서 뭔가 듣고 보는데, 요 크롬캐스트가 있으면
그걸 TV로 띄어서 볼 수 있습니다. 폰이 일종의 리모콘이 되는 셈이네요.
애플에서 이미 했지만 그건 애플TV라는 전용 제품으로 컴퓨터 크기만한데 150불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구글의 아이디어는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시스템 (일명 마시맬로우)을
쓰는 폰과 스마트 TV 사이에 이 크롬캐스트만 있으면 된다는 점이 다르지요.
아, 크롬캐스트 오디오도 별도 제품으로 스피커에 연결시켜 좋은 음향으로 들을 수도 있대요.
또 하나: 구글은 운영시스템이 있으면서 폰 자체를 만들어 파는데 주력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LG와 손잡고(?) Nexus Phone 5X와 6P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판매한대요.
또 최초로 태블릿도 만든다네요. Pixel C라나 뭐라나...
정확히 이해하한 지는 모르겠으나, 조금 알면 막 아는 체하는 저의 버릇으로 정리하자면
저 똥글뱅이 크롬캐스트 하나 놓으면 폰과 TV과 연결돼 HBO나 Netflix같은
미드, 영드, 영화 앱 다운 받아 마구마구 보겠다는 겁니다.
자세한 설명 보시려면 여기 클릭
이 분야 아는 분 보시고 추가 설명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눈 뜨면 바뀌는 세상, 눈 감고 모른 척 할 수는 없지요. 자꾸 자꾸 배웁시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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