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남아 4살 여아를 키우고 있는데...
제작년 9월경 큰애가 세돌될때쯤 쑥쑥을 알게 되면서 매일 매일 방문하고 공부해서 자료얻고 사고해서
까이유, 티모시 등 dvd 많이 보여주고...
책도 꽤 많이 단행본위주로 사주면서...
알파벳 음가 다 알게되고, 간단한 회화가 가능한 제가 자주 접해주었답니다.
우리아들 거북이 거북이 입니다.
유치원에서 하는 한글수업하는데, 재미없다고합니다.
나름 완벽주의자이면서 내성적인 아이거든요.
자기가 잘 모르니깐 재미없는거죠... 게다가 학습지 스타일을 안해봐서 문제푸는것도
익숙하지가 않아 알아도 틀리는거죠.
결국 지금생각해보면, 1년 반동안 엄마표가 아니라 방종표입니다.
하루에 1-2편 dvd 보여주고
영어책 나름 좋아하는 책이 생겼어요.
프러기 씨리즈하고 I spy 씨리즈랍니다.
그리고 그냥 듣던 영어책이 이해가 안돼니... 짜증이 나는거 같더군요.
작년말부터 모르는 한글단어를 물어보고 표현도 다양해지더니...
그만큼 영어가 안따라주니... 영어 싫다라는 소리를 하다가
요즘 ebs에서 튼튼영어 광고가 나오잖아요. 7살정도 되는 아이들이
영어책을 쏼라쏼라 읽어대고... 좀 자극을 받는 모양이예요.
좋아하는 책을 엉터리로 막 읽는척도 하구요.
cd 틀어주면 책을 빼서 페이지 찾더군요.
쑥쑥알고 6개월은 dvd열심히 틀어주고 6개월은 책 열심히 쇼핑해주고..ㅋㅋㅋ
쇼핑엄마표랍니다.
여기나와있는 똑똑이아이들 못따라가겠더군요... 1년 남짓해보고 포기(->휴면기)입니다.
요즘 까이유 cd로 듣기하고 있어요. 듣던말던... 아웃풋을 생각하면 머리아프니깐 그냥 자연스럽게...
책도 꺼내오는 책 위주로 읽어주고 가끔 프러기 시리즈를 다 뽑아와서 제 목을 긴장시키지만,,,
제가 해본 결과 일단 여태 우리 아이를 알아가는 과정이었구나라는 생각이들어요.
엄마가 좋아하면 아이도 잘 따라올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요.
하지만, 우리 애들이 잘놀고 잘먹고 하니 고마울 따름이구요.
6살쯔음 한글 대충 떼고 7살 영어 대충 읽기를 바랬는데.. 이것도 약간 수정들어갑니다.
엄마가 기대를 하니, 아이대해서 실망도 큰거 같아요. 아이 눈높이를 읽어주어야했는데..
그냥 쑥쑥표로 하면 아이가 다~~좋아할줄 알고 아니 다 잘할줄 알았는데 그건 큰 착오였어요.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수 있는기회를 더 자주 더 자주 만들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일단 아이가 좋아하는 dvd 음성파일로 저장해놓고, 간단한 단어 영어든 한글이든 코팅해서 현관문에
붙혀놓을까해요. 읽던 말던. 보던 말던 ㅠㅠ(제발 관심가져주라 아들아)
우리 아들... 숫자/과학분야쪽 좋아해요.
잠이 안온다고 숫자 100까지 세보라고 하기도하고
동생나이 자기 나이 + - 2 하면서 왔다갔다하기도 하고..
학습지를 한번도 안해서 그냥 자연산이랍니다. ㅋㅋㅋ
근데,, 동생 4살딸이 dvd를 보면서 영어를 따라하고 한국말 발음도 참~~
개구ry 이렇게 발음을 하기도 하고 이글을 쓰고 있는데 I'm hungry 합니다. ㅠㅠ
좀더 힘을 내기위해서 글을 올려요.. 힘 좀 내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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