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토깽이 소의는 cd를 듣는 것보다 엄마가 불러주고 엄마가 읽어주는 걸 더 좋아해요..
회사와 집이 멀어, 저녁에 잠깐 밖에 못 놀아줘서 저도 액티보다는 읽어주는 걸 더 열심히 했어요.
(발음도 안 좋으면서..ㅠ.ㅠ)
별다른 액티를 해 보지 못했던 제가..가은맘님의 왕초보엄마의 액티에 대한 글을 읽고,
한번 따라해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비록 가은맘님처럼 이뿌게 만들지는 못하지만..
하양맘님께서 초간단 엄마표 스티커 만드는 법을 알려주셨기에..한번 따라해보았답니다.
삼성 그림책으로 영어시작 1단계를 사두고 그 cd를 듣고 싶어하지 않는 토깽이 때문에
몇 번 제 목소리로 읽어주기만 했는데..
가은맘님의 날씨에 관한 액티를 보면서, 문득 이 책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집에 있는 색종이로 해를 만들고, 구름을 만들고, 비를 만들고, 눈사람을 만들었어요.
(너무 어설퍼서..차마 못 올리겠어요..ㅋ)
해를 보여주면서 It's sunny!라고 크게 얘기해줬답니다.
비를 보여주면서 It's rainny!라고 소리치고..
제가 과장되게 이야기하면 토깽이가 더 관심을 보인답니다. *^_______^*
처음으로 해 본 액티다운 액티~~~
토깽이의 관심을 끌기엔 충분했지요..
덕분에 그동안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던 삼성 그림책으로 영어시작이란 책도 슬슬 관심을 보이네요
이 책은 여러 쑥쑥맘님들이 정말 극찬을 하는 책이라..구입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책의 구성이 간단히 액티를 하기에도 딱 좋을 것 같구요.
이 책을 처음보고 우리 토깽이는 울었어요..ㅠㅠ
제가 I'm a monster!하고 무서운 목소리로 얘기했거든요..ㅋ
울먹이는 토깽이에게 "소의야! Go away!"라고 소리치면 몬스터가 없어져.." 라고 했더니..
"Go away!" 울먹이면서 소리쳤어요..ㅋㅋ
색종이와 손코팅지 그리고 찍찍이를 사용해서 몬스터를 만들어서 놀기도 하고..
요즘은 소의가 혼자 몬스터를 그립니다.^^


조그만 몬스터는 토깽이가 그린 이모 몬스터.
큰 몬스터는 토깽이가 그린 삼촌 몬스터..랍니다.
엄마 아빠 몬스터는 안 그리고 이모랑 삼촌 몬스터를 그리네요..ㅠ.ㅠ
이제는 책을 혼자 보며 외워서 읽는답니다. 브라운베어 이후 처음이예요..^^
우리집의 대박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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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소의가 해님 모양의 장난감을 높이 들고..휙 던지더니..
It's sunny! Go away! It disappeared!
라고 소리쳤답니다..^^
제가 하는 걸 종종 따라하는 토깽이 때문에라도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되는데..
잘 할 수 있을지..걱정이네요..^^
그래도 쑥쑥이 있어서 너무 다행이예요..^^ 도움받을 곳이 있다는 안도감..^^
오늘도 왕왕왕왕........왕 초보 엄마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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