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이제부터는 많은 비중 엄마가 봐줘야하는 상황이시라면
또는 일주일 몇번하는 영어선생님과 한다고 생각해도 영유 다닐때만큼 영어를 접하기는 어렵겠지요.
영유를 마치면
보통 초등을 가면 다시 연계하여 영어를 접하게 하시는것 같은데
그것들은 영유에서 보낸것들에 비하면 노출 시간이 꽤 적지요.
그 문제를 심각히 고민해 보셔야 할것 같네요.
그래서 제 생각엔 아이가 영유를 다니더라도
엄마가 그 세세한 프로그램의 진행이나
우리아이의 시기적으로 적당한 읽기 책의 흐름이나
그런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켜봐야하는게 맞다는 생각입니다.
단체 생활로 시작한 영어이지만
분명 아이가 자람에 따라 우리 아이만의 두드러진 성향이 있게 되구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가 다 고르게 성장한다기 보다는
한쪽이 두드러지게 발달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구요.
(아이의 성격, 성향상 그렇더라구요.)
그것을 엄마가 잘 관찰하지 않으면
좋아서 즐겁게 하던것을 점점 어렵고 하기 싫은 쪽으로 바꾸는 오류를 범할 수도 있구요.
걱정맘님
우선 님의 아이 경우엔 8세때 어차피 겪어야할 고민을 지금 미리 한다 생각하시고
조금 부지런히 자료 찾고 질문해서 답 얻어가며 그렇게 시작하셔야 할 것 같네요.
엄마 혼자 하기가 너무 벅찬 일이라면
일주일에 몇 번 하는 개인 수업이나 그룹수업을 하면서
엄마가 동시에 해 주는 것도 좋겠구요.
그 선생님께 그때 그때 자문을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선 맘이 좀 편해 질 수 있구요.
하지만 무엇보다 지금 부터 내 아이에 맞는 것을 내가 제대로 알아보자는 맘을 가지셔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며칠 몇달만에 알아지지는 않더군요.
울 큰애 이제 8살 되었는데 몇 년을 해 와도 알다가도 모를게 우리 아이성향입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지요.
하지만 하다하다보면 아이가 그 보답을 해줍니다.
아이를 믿고 꾸준히 진행하시면 분명 나중에 웃으실 꺼예요.
위의 네가지 ( 듣기, 쓰기, 읽기,말하기)를 고루고루 터치해 주자는데 초점을 두고
조금씩 시도하면서 결국엔 생활 습관이 되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생각하시는게 좋겠어요.
듣기
책의 스토리 오디오 소리듣기
노부영 노래듣기
dvd영화 보기(짧은 애피소드 포함)
등등의 생활화...
전문가 분들도 단연 듣기를 일순위로 꼽고 계시는 만큼
듣고 이해하는 과정은 서서히 오래동안 지속되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읽기
영어책은 하루도 빠짐 없이 읽힙니다.
주로 하루에 3~5권정도 이구요. 둘째와 경쟁을 하여 읽어서 제가 그 정도 밖에 못 읽어 줍니다.
아이가 혼자 읽을 수 있어도 엄마가 읽어주시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매일 좀 쉬운 책으로 소리내어 크게 읽기( read aloud)를 하도록 하면 읽기는 물론 말하기에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지요.
아이가 구지 혼자 읽기를 너무 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같이 읽어주면서
아이의 수준을 파악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계속 함께 읽다 보면 아이가 어느 정도 이해하는지가 가늠이 될 꺼예요.
책을 고르실때, 아이의 성향에 따라 나름 선별하셔도 좋구요.
아니면 지금 읽고 있는 책들을 알려 주시면서 게시판에 또 문의하시면 다른 맘들이 알려 주실 꺼예요.^^
하나 더, 픽션과 논픽션을 지금부터 편중되지 않게 접해 주시구요.
쓰기
저의 경우 제대로 된 쓰기에 대해 아직 연구?ㅎㅎ중이지만
편한 방법으로는 쓰기용 초급 워크북을 이용하시는 방법이 있지요.
에반무어 reading ? 단계가 A~J까지 10단계가 있습니다. 속지를 펼쳐 보시고 적당한 책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구요.
그 외 Scholastic의 Success with 시리즈도 찾아 보세요.
쑥쑥몰에 다 있습니다.
엄마가 조금 준비해야하는 방법으로는
아이가 읽는 책 이후의 독후 활동으로 간단한 쓰기를 시도해 보시는 것입니다.
아이에겐 두번째 방법이 더 재미있을 것 같어요.
아래 싸이트에 가시면요.
http://www.teacherplus.co.kr/resource/graphic/
여러가지 그래픽 오거나이져를 출력하실 수 있는데요.
줄거리의 처음, 시작, 끝 써보기. 어떤 두가지를 비교해 보기 주인공 그려보기, 묘사하기
이런 시트 한 장으로 읽은 책에 대해 써보면서 마무리를 할 수 있지요.
매우 다양하게 되어 있습니다.
좀 수준 있는것들이 대부분이니 여러가지를 사용하시기 보다는
몇가지 우리 아이에 맞는 적당한 것을 선택하셔서 사용하시면 좋을 거예요.
말하기
말하기를 위해 보통 엄마표하시는 분들이 영유아기때 시도하시는 방법은 일상에서 영어로 대화하기를 선택하시는데요.
님의 경우라면 아이가 이미 영유에서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더 놓치기 아까운 경우일 것 같네요.
선배 맘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속적인 책읽기(듣기를 병행)를 진행한 아이들은
잠재적으로 말을 할 수 있는 배경이 많이 깔리게 된다고 하네요.
막상 나가면 어느 정도의 말하기와 듣고 이해하기가 되기 위한 기반작업이라고나 할까요..ㅎㅎ
그래서 저희도 그렇게 진행중이랍니다.
다양한 책읽기로 그들의 문화도 간접체험해 보구요.
여러 외국인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쫒아다녀 보기도 하구요.
저희 집은 여기에 전화영어를 추가로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 나기기 전까진 우선은 이렇게 하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내가 진행하면서
그리고 선배맘들의 이야기 줘들은 거....그런 말들을 적어 보았어요.
만약 엄마가 리드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꿔야 겠다고 확실히 정하신다면
많이 많이 적극적이셔야 할 것입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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