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스텔라
다른 분들처럼 저도 궁금하네요.
장소 정하지 않고 마구마구 여행하셨다니, 호기심 급 상승이요.
여행 후기 저도 꼬옥 남겨주시길 부탁드려요~~~~^^
직장 꾸준히 다니셨던 분들은 전업하시기가 쉽지 않다 하더라구요.
전 10년도 전에 직장 때려쳤는데, 뒹굴뒹굴~~일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고 너무 좋던데요.
전 괜찮은데 주위 사람들은 몇년동안이나 계속 집에 있는 거 괜찮냐고 물어봤었어요.
제 성격상 집에 있음 못 견딜 거라면서...ㅋ.
작년부터 일하고 싶은 생각이 다시 몽글몽글 생겨나긴 했는데
이제 게을러져서 정시 출근, 퇴근하는 건 자신없고, 요즘 재택근무로 몇시간 정도 일하는데 딱 좋아요^^
스텔라는 지난 주 월요일에 개학했어요.
학교 가니 너무 좋아하는데 방학동안 늦게 일어났더니 졸려하긴 해요.
스텔라 학교는 다음주부터 9시 등교 해요.
학교에서 선생님, 학생,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를 했는데,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은 25%, 학생들은 45%만이 찬성 했다네요.
그래도 교육감 정책이니 시행하나 봐요.
학생들은 하교시간이 30분정도 늦어져서 싫은듯 해요.
스텔라도 반대 입장인데, 자기들이 등교할 것도 아니면서 왜 어른들 맘대로 결정하냐고 난리난리.....
다음에 꼭 교육감 될 거라고....ㅎㅎ.
9시 등교에 장단점도 있고, 찬성하는 분들도 많고...
개인적으론 사실 반대입장이었어요. 스텔라도 반대하라고 강하게 요구했구...ㅋ.
요즘 반대하는 사람은 반인권적이고, 혹은 아이들 생각 안하고 공부만 몰아대는 학부모라고 한다던데...ㅎㅎ.
솔직히 9시 등교를 하던 안하던, 이런 식의 추진 방식에 좀 실망한 것도 있구요.
일방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방식은 이전과 별로 다른 것 같지 않아서요.
뭐...그렇다구요~~~헤헤.
스텔라는 내일 생일이예요.
이미 저한테 생일선물은 8월초에 사달라고 해서 받아갔고,
내일은 하교하자마자 친구들과 시내 나가서 닭갈비 먹고 놀다 온다네요.
생일날 아침 뭐 먹고 싶냐고 물어봤어요.
미역국은 절대 싫고, 쫌 고민하더니 라면 먹음 안돼? 하더만요.
그래서 생일날 아침은 스텔라가 좋아하는 '하모니'라고 고추장비빔 컵라면 먹기로~~~ㅋ.
작년 생일날 아침은 술국 이었어요. 쫌 웃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