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어머니들께 감탄하며 게시판을 둘러보곤 하지만 글을 올리는 건 처음이네요.
사실 그다지 열성적인 엄마가 아닌 탓에 책을 읽어달라는 요구에만 거부한 적이 없을 뿐, 뭐 하나 제대로 해 준 게 없네요. 고맙게도 작년 여름부터 한글을 혼자 읽는 탓에 이제 영어에 더 매진해야 할 땐가 조금, 아주 조금 불타고 있습니다. ^^;
그래서 말인데요, 사실 영어에 있어 제가 해 주고 있는 것은 조금씩 영어로 말 걸고 아이가 단어로 대답하면 문장으로 다시 한 번 말해주기, 좋아하는 티비 프로(리틀 아인스타인, 미키마우스, 핸디 매니 같은 것) 정해 놓고 보여주기. 마음 내키면 같이 앉아 되도록 영어로 얘기하며 함께 보기. 틈틈이 영어 단어 알려주기. 입니다.
작년에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간간이 만나는 외국 아이에게 알아들을 수 없는 영어로 말을 걸거나(--; 그 아이가 어찌나 당황하던지) 지하철 영어 방송을 요상하게 따라하기도 하더니 최근들어서는 혼자 놀 때도 한참동안 영어로 옹알이 하듯 이런저런 말들을 하기 시작하네요. 영어책을 볼 때는 정체불명의 영어로(단어들은 뭐, 종종 알아들을만 합니다 --;) 흥분하며 말을 하구요, 가끔은 간단하지만 제대로 된 문장들을 얘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젠 정말 뭔가를 해 줘야하나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단계에선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이끌어줘야 할까요? 또 어떤 교재들이 도움이 될까요? 영어에서 걸음마를 시작하려는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고수어머니들, 알려주세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