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된 딸아이한테 스팟 보드북시리즈10종을 사줬어요
그동안 노부영책 흘려듣기한게 전부이고
영어를 노래부르면서 보고듣는건 좋아하는데
무슨뜻인진 전~혀 모르고 그저 흥얼흥얼하는수준이예요
헌데 스팟시리즈를 사서
제가 Where's spot 부터 읽어주는데
아이가 자기도 엄마처럼 읽고 싶다고
제가 영어한줄 천천히 읽어주면
그다음 아이도 영어한줄 따라읽고 이러고 있어요
그냥 제가 ㅇㅇ아 그냥 엄마가 읽어줄꼐 재밋께
해도 싫대요 ..한글책도 이제 읽는맛을 들여서 혼자 잘 보거든요
그래서 영어책도 자기가 무슨뜻인지도 모르면서
엄마가 읽는걸 보더니 똑같이 영어로 읽을려고 하는데
이럴땐 제가 그냥 아이가 원하는데로 해줘야되는건가요
단어하나하나 짚으면서 영어로 이게 어떻게 읽는거냐고 물으면서
지혼자 읽는다고 난리예요 ...
아주어린아기면 몰라도
우리말을 완전히 습득한 아이라서
뜻을모르고 무작정 읽어만되니
너무 답답한거죠 자기도...
그래서 조금읽다가 무슨뜻인지 몰라 너무 답답하다고
힘들다고 읽기 싫다네요
제가 가끔 우리말로 살짝 얘기해줘도
자기혼자 하고싶은 욕구가 강한아이라서 그런지
혼자 영어책을 이해하고 읽고싶은데
그게안되서 너무 힘들어하는데
둘째 10개월된 아들한텐 그냥 주구장창 영어로만 읽어줘도 되는일을
우리말을 완전히 익힌 6세된 딸아이한텐 안통하네요 ...
제가 갖은 동작과 표현으로 이해시키려해도
영어하지말라고 하고 ...
고수님들 이렇게 다큰아이들 영어 어떤식으로 접근해야되나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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