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일도 그렇지만, 아이들 유치원문제로 너무 정신이 없었답니다. ㅠ.ㅠ 그래서 속만 타고 짤리나보다 좌절하고 있었는데, 구사일생의 반전이 있었네요.
저의 고민 좀 들어주세요..
저희애들이 2월달부터 새로 개강하는 영어유치원으로 옮겼답니다.
본수업은 3월부터인데, 2월과정을 오픈해서 새로시작하는 아이들이 적응할수 있게 예비프로그램을 돌려주겠다,,(같은반 애들은 공부를 많이 하고 온 애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선생님은 영어주임샘이 현재 수업이 없으니 그 선생님으로 해주겠다는 거였답니다.
원비는 현재애들하고 똑같은 조건으로 받고, 저희애들 두명만 그 샘이 봐주신다는 조건이니, 제 입장에서는 혹해서 등록했죠.
그런데, 이 선생님이 갑자기 헤드티쳐가 되시면서, 일이 많아졌나봐요, 어쩌면, 준비가 되지 않은상태에서 돈만 생각하고 저희아이들을 받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 말로는 그 샘이 아니라 부담임샘하고 수업하는 시간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며칠전 첫번째 사건은..
예비초등반 선생님이 병가로 결석을 하신거예요.
그래서 저희아이들을 맡은 선생님이 그 반에서 수업을 하시고 저희애들은 부담임선생님하고 하루종일 수업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파닉스랑 리딩-.-; 다요.
그리고 저한테는 전혀 언급도 없고 해서..
그 다음날 가서 실장하고 말을 하니..
1.어제는 특별한 사정이 있었고, 평소에 바쁘실경우 런치만 부담임선생님하고 진행한 적이 있다.
2.부담임 샘의 경우도 유학을 갔다왔고, 어느정도의 영어실력이 있는 샘이다.
3. 파닉스를 그 샘하고 진행하는건 무리가 아니냐 했더니, -.-; 아이들은 좋은발음을 구별할 능력이 있기때문에,시골할머니도 아이에게 시디로 파닉스 수업을 해도 아이는 좋은발음을 구별해서 들을수 있다는 -.-; 황당한 발언을 하시더라구요.
4. 그러면서 미리 말씀못드린건 죄송하지만, 캐시쌤이 바뻐서 앞으로도 이런일이 있을수 있다는..-.-;
더 열받아서 그 담날 담임샘하고 애기를 했더니,
1.그날은 진도가 나간게 아니고 복습을 했던거다.
2.피치못할 사정이었고, 그 샘역시 진도를 나갈 능력이 있어서 그랬던거다.
3.다음부턴 이런 일이 있으면 어머님께 말씀을 드리고, 가능한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하더군요.
전 제입장에선 샘이 수업안하시면, 이 학원 다닐 의미가 없다는 말을 했구요..
근데 어제 또 -.-; 부담임 샘이 하루종일 리딩과 액티비티 수업을 했다는거예요.
제가 있었음에도 어떤사정인지 언급도 전혀 없었구요.
이번엔 원장한테 전화를 해서 이런 내용을 알고있냐고 했더니,
1.그럴리 없다 어머님이 잘못알고 계신거다.
2.저희아이들과 애기를 했고, 그 부담임선생님도 그러더라 했더니 계속 있을수 없는 일이다, 자기가 확인해보고 앞으로 이런일이 없도록 조치를 하겠다라고 하더군요.
참...-.-;선생님한테 이런애기 반복적으로 하기도 불편하고, 괜히 일찍 들어갔나 후회도 되고 그러네요.
애들 반도 처음에는 세반으로 하겠다고 하면서 실력차가 어쪄고 운운하다가, 원장애기 들어보니, 재정적인 문제로 두반이 될 수도 있다고 하고...
다들 영어유치원 보내면서, 어떤마음으로 보내시나요.
제가 열받고 애들 당장 빼야할까요, 아니면 ,-.-; 믿고 가봐야할까요.
장점은
이번에 생긴곳이라 그런지, 시설은 진짜 마음에 들고, 한반에 8명?정도에 수업은 원어민과 교포가 타임을 나눠서 들어간다네요.
단점은
근데, 시간표나 일정표도 아직 모르고, 애들에 비해서 원의 시설이 엄청 큰 편이라 시설 운영이 가능할지 사실 의문이라는....선생님들간의 관계도 아직 어수선한것 같고...원어민 샘 한분만 믿을만 하지 다른분들은 사실 모르겠다는...그렇다고 그 샘이 수업을 들어갈지 아닐지도 모르고..새로 생긴데라 졸업생들 수준도 모르구요..
여길 월요일날 가서 당장 빼야하나 , 말아야하나, 고민입니다.
다른곳은 어떤식으로 운영되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내일가서 뺀다고 하면 일수 게산해서 환불해주는것 맞나요?
에효..내일 빼면 일도 그만둬야할텐데..이래저래 고민입니다.
저에게 ㅠ.ㅠ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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