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뒤늣게 이동진의 빨간책방에 꽂혀 몰아듣기 중인데요.. 그나마 읽은 책이 몇개 없어 읽기를 분발해야 할 상황인데도 자꾸 팟캐스트를 켜게 되네요.. 왠만한 예능보다 재밌어요 ㅋㅋ
바로 그 이동진님이 나만 돌+ I 는 아니였어 하며 고백한 자신의 강박.
차를 타고 가며 다른 차의 차번호를 보면 앞자리를 바꿔 연도를 떠오른다네요. 5894 이면 1894로 바꿔 = 갑오개혁 과 같이.. 근데 이러려면 얼마나 많은 연도를 기억해야하는 걸까요?
그리고 시험지의 문제에서 아무 이유없이 숫자를 제외한 글자수를 세고 그 숫자가 약수가 많은 48과 같은 수이면 행복, 17과 같이 소수가 나오면 기분이 안 좋아진다네요...
(이렇게 문제 풀 시간을 허비했는데도 S대에 간 이사람은 뭔가요.....)
전 문제를 풀때 오히려 소수가 나오거나 또는 소수로 나눌 수 있는 수가 나오면 좋아했었는데 사람마다 취향도 가지가지네요.
저는 차번호를 보면 전화기 숫자판을 허공에 눌러보는 습관이 있거든요. 교통흐름이 원활할때는 별 문제 없지만 차선변경이 없이 막히는 도로를 갈때는 같은 차번호를 반복해서 읽고... 누르고... 정말 짜증나는데 멈춰지지가 않는다는.. 그러다가 끼어들어오는 차가 있으면 완전 환영!!!
그리고 호박, 양파등을 썰때 때 칼날의 움직임을 계속 셉니다. 그렇다고 내가 몇조각을 만들었는지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썰기를 마치는 순간 잊어버리는 수를 뭣때문에 세는지 저도 몰라요...
아이가 하나라 준비하는 음식의 분량이 적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나만 돌+ I는 아니였어 인증해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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