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IS 테러나 세월호 같은 사건이 있을 때
어린 아이에게 어떻게 이해를 시키시나요?
애들이 뭘 알겠어.. 하고 덮어버리시나요?
아님, 장황하게 설명하시나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게.
그러나 명확하게 이해시키는 게 부모의 할 일이 아닌가 싶어요.
여기 참 지혜로운 아버지가 있네요.
별 말 안 하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마음이 짠해요..
https://www.youtube.com/embed/VR1zjZ2Cyaw
이제 보일거에요. ^^
이왕 수정하는 김에 아래 링크도 한 번 읽어보세요.
대충 파란 글씨만 보아도 뭔 말인지 짐작(우리는 어른이니까.. ㅋㅋ) 하실 수 있을 겁니다요..
http://www.theguardian.com/commentisfree/2015/nov/16/talk-children-paris-attacks
요즘 제가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거의 다 읽었고 오늘 몇 장 더 읽으면 끝나네요.

1979년 남민전 사건으로 인해 빠리에 파견 근무하던 상태 그대로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던(물론 나중에 돌아오긴 했지만..) 홍세화씨가 쓴 글입니다.
서울대까지나 나온 양반이 정치적 망몀을 하여 낯선 땅에서 택시 운전사를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지요. 헌데 택시만 운전한 게 아니라 생각도 같이 하였더라구요.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는 '똘레랑스'에요.
남의 입장을 공감하지는 못하더라도 이해한다는 것이죠. 대신 자신의 주장은 강하게 이야기 해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장은 주장일 뿐, 주장과 그 사람을 동일시 하지는 않죠.
프랑스인의 이 똘레랑스로 인해 유럽에서도 가장 많은 망명자, 난민을 받아들였는데...
휴.. 지금은 무조건 받아들이기에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놀랐던 것은..
이 책이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내용인데 어쩜 지금하고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지..
무엇이 달라진 것이 없냐고요?
에효... 정치적인 이야기는 쑥쑥에서 오래 하고 싶진 않고..
여튼..
청소년에게도 읽히고 싶은 책이고요.
엄마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생각할 거리도 많고 파리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고.
저자에게도 관심이 생기는 그런 책이네요.
이상. 본글보다 수정 글이 더 길었던 이야기를 마쳐야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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