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경주여행 #7 [국립경주박물관 / 경주교촌마을]
벌써 날씨는 겨울이 되었고....
아직도 가을 여행기를 올리는 것이 민망하긴하지만...^^;;;
시작하였기에...마무리는 지어야겠다는 생각으로~~ㅎㅎㅎ
이번이 여행기 마무리 글입니다.
지겹다 생각하지 마시고 읽어주세용~~~ㅋ
여행 마지막 날....오전에는 [국립경주박물관]에 들렀답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무료입장이에요. 오예~!! ^^
무료입장이지만...무료 티켓은 끊어서 입장해주세요~
비교적 오전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단체로 견학을 온 학생들이 무척 많아서 깜놀했네요. @.@;;;;
왼쪽이 '고고관' 건물이구요.
오른쪽에는 성덕대왕신종의 모습이 보여요~

유아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함께 둘러보실 경우 경주박물관과 함께 있는
'어린이 박물관'을 강추합니다~
정문으로 입장하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박물관 책방에서 체험키트를 반드시 구입하세요.
저희는 모르고 입장했다가....다시 나와서 체험키트를 구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네요. ^^;;;

성덕대왕 신종의 모습입니다~

신라는 돌을 다듬는 솜씨 뿐 아니라 금속을 다루는 기술도 뛰어났다고 하는데요.
금방이라도 날아가 버릴 듯한 옷자락을 휘날리며 향기로운 꽃을 받쳐들고 있는 '비천상'
종의 윗부분에 있는...아름답고 은은한 소리를 내게 하는 '음관'
음관 옆의 섬세한 용조각 '용누'를 눈여겨 보시면 좋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고고관'을 둘러보려다가....
단체 학생 관람객들의 압박~~~으로.... 도저희 관람이 불가능하여....ㅡ.ㅡ;;;
'어린이박물관'을 먼저 둘러보기로 하였어요~

어린이박물관 입구에 있는 상원사 범종의 축소 모형이에요~
종에 있는 동그란 형태의 '당좌'를 찾아 고무망치로 두드려 봅니다.

'어린이 박물관' 내부의 모습이에요~
평일 오전이라서....이 곳은 무척 한산하고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었네요.
앞에서도 잠깐 말씀드렸듯이~~~~
체험 재료를 구입해야 더 재미있는 체험이 가능해요.
체험 활동에 필요한 종이 4장과 클레이로 구성되어있었답니다.

딸램은 자신이 쥐띠라는 이유로~
김유신묘의 십이지상 중.....쥐의 탑본을 해보았어요. ㅎㅎ
천마총 금관의 프로타쥬도 해보고~
성덕대왕 신종의 비천상 프로타쥬도 해보았네요.
클레이를 이요하여 기와무늬 찍어내기~~
얼굴무늬 수막새와 암막새를 찍어보았어요.
기와도 지붕에 올리는 위치에 따라 모양과 이름이 다름을 알 수 있었네요.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서 왕과 왕비의 의복을 꾸며보는 코너~
중앙 테이블에 있는 천마총의 출토 유물....말다래 퍼즐 맞춰보기~~~

토기 조각 맞추기도 할 수 있었는데요~
저도 해보니... 은근 어렵더라구요. ^^;;
'오리 모양 토기'의 경우....당시 사람들은 새가 죽은 사람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한다고 믿어
오리모양의 토기를 무덤에 함께 묻었다고 하네요.
문화재 조각 맞추기 코너도 있었구요~
성덕대왕 신종을 만든 과정과 토기를 만든 과정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놓은
전시물도 흥미로웠어요~


'어린이박물관' 체험을 끝내고 '고고관'을 둘러보았어요~
여전히 단체 관람객이 많기는 했지만....사이에 끼어서 구경했답니다. ^^';;;
조금 전 '어린이박물관'에서 보았던 '오리모양 토기'
어린이박물관에서 먼저 체험한 후 둘러보니 좀 더 기억이 잘 되는 듯한 느낌~!!

여러가지 금제 유물들~

비단벌레장식 말안장 가리개(복제품)와 천마총 금관 및 허리띠의 모습이에요~
클레이로 찍어보았던 '얼굴모양 수막새'는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더라구요.
'신라인의 미소'로 불리운다고 하네요.

신라시대 경주의 모습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놓은 전시물이에요.
버튼을 누르면 불빛이 비춰지며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려주는 점이 재미있어서
한참 조작하며 구경했네요~
개관 70주년 특별전도 관람했어요~
'새 날개 모양 장식'은 금관 안에 장신구로 쓰였는데요.
새 날개 모양 장식은 죽은 왕의 영혼이 하늘로 가길 바라는 바램을 담고 있다고 해요.
금귀걸이들과 제작방법을 보여주는 전시물....
(다른 유물들보다...금이 눈에 더 들어오는....아짐.....ㅎㅎㅎ)
작지만 정교한 금동 불상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구요.

[국립경주박물관]은 워낙 방대하고 전시물도 많은 곳이라서.....
눈에 익은 몇몇 전시품들을 중심으로 살펴 보았어요. ^^
몇 가지라도 기억에 남는다면 성공적이 아닐까...싶네요~
좀 더 자라서 다시 관람하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리라 믿으며......
'경주교촌마을'로 향했습니다.
'경주교촌마을'의 경우.....남편님은 별로일 것 같다며....안 가겠다고 하시는 것을.....
어차피 기차 출발 전까지 남는 시간......
함 둘러보자고 설득하여 가보았답니다. ㅎㅎ

유명 유적지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네요. ^^

교촌 마을의 명소라는 '경주 교동 최씨 고택'에 가보았어요~
표지판이 있어서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근처에는 경주 향교도 위치하고 있는데요.
당시 향교 유림들의 반대가 심하여 향교보다 2계단 낮게 터를 깎아내고 지었다고 하네요.
흉년이면 백성들을 위해 곳간을 였었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경주 최부자댁이라고 합니다.


마당 한 켠에 서있는 감나무의 모습이 예뻐서 담아보았어요~

최부자 고택 안채의 모습이에요~
마당에서만 둘러볼 수 있답니다. ^^

교촌 마을 돌담도 찍어보았구요~

지친 다리도 쉬어갈 겸.....교촌 마을에 있는 찻집에 들어갔어요~

늦가을인데도 아직 벌과 나비가 날아다니고 있었네요~^^


운치 있는 한옥에서...... 딸램과 남편은 식혜를.....
저는 라떼를 마셨다는.....^^

느긋.....하게 교촌마을을 둘러 본 후에~~
KTX를 타고 컴백홈~~~~~하였습니다.
미리 책을 보고 예습을 하고 다녀왔기에.....ㅎㅎ
알차게 둘러볼 수 있었던 경주여행이었어요. ^^
이렇게 경주여행기는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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